내 머리에 털나고 추석날 온도가 37~38도 폭염은 처음이지만 기상이변에 겁도 납니다.추석날(9/17) 진주,곡성에는 38도라 하고 대구가 36도 우리 고장 경주에도 35.9도 란다. 9월 중순에 이 무슨 일이고? 오라는 가을은 오지 않고 한여름 날씨라니? 이러다 우리나라도 동남아 아열대기온으로 변하는 게 아닐까? 성묘 가면서 본 온산에 퍼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들이 너무 안타까워웠고, 9월 중순에 해수욕이라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오늘이 그만큼 더웠다!죽어 나가는 소나무대신에 병충해에 강한 편백나무로 대체한다고 하니 소나무들이 사라질까 걱정이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소나무 재선충병을 병역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하네요. 재선충에 감연된 소나무를 베어 내어 보면 손가락만 한 애벌레가 우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