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5월이 되면 설렌다누가 뭐라 해도 5월 철쭉의 최고의 명소가 아닌가?이른 새벽에 도착, 잠시 새우잠을 잔다.그리고 여명이 밝아 오면 베틀봉과 정상을 오른다.지금도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철쭉 위로 솟는 일출,엄청난 크기로 다가오는 철쭉바다,눈을 어디에다 둬어야 할지 모른다.나중에는 눈이 이상해짐을 느낀다.그럴 때는 하산해야 한다~ㅎ 이번에는 황매산 억새이다.한여름이 지나고9월 중순경부터 시작되는바람에 일렁이는억새풍경에 벌써부터 설렌다. 2024,10,9, 한글날, 새벽 3시 30분에 출발황매산 정상주차장에 도착서둘러 베틀봉으로 오릅니다. 새벽공기가 차다, 아니 춥다올해 두어 달 이어진 폭염에 춥다란 표현은 없을 줄 알았다.하지만해발 900 고지 가까이되는 능선부에 부는 바람은 춥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