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좋은날,따스한 이 가을, 드라이브 삼아 가까운 영천을 다녀 왔습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에는 가을이 소리없이 조용히 찾아 왔네요,따스한 오후,한가롭게 유유자적 쉬엄쉬엄 즐거운 마음안고 돌아 보고 왔답니다.힐링되는 시간였네요.특히 댑싸리의 물들어 가는 모습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마어마한 면적에 놀라기도 하고 차례로 단풍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에 놀랍니다.
영천 금호강변에 생태지구공원이란 이름 아래 만들어 놓은 꽃밭이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우리 포항에서도 가까워 자주가는 곳이기도 하고 너무 좋습니다.울산 태화강,포항 형산강,영천 금호강변에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은 사계절 내내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다.조만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국화꽃을 보며 대숲을 걷고 싶네요
영천 생태지구공원에는 댑싸리,국화와 함께 가우라(바늘꽃)가 절정입니다.수천 수만마리의 나비가 나는 듯 황홀합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에는 댑싸리를 3개 권역으로 심어 놓았는데 먼저 영화교 주변에는 가장 넓은 면적에 심어진 댑싸리가 이제 절정기를 지나고 있고,가운데 위치한 영동교 주변은 이제 한창 꽃색이 이쁘게 물들었고, 상위 영천교 주변은 아직도 녹색으로 이제 물들기 시작했네요.산책하며 차례로 돌아 보는 제미가 솔솔합니다.
영천교 댑싸리
영천교 주변의 댑싸리는 키도 작은게 귀엽고 앙징스럽네요
영동교 주변 꽃밭 풍경
영화교 주변 댑싸리 꽃밭 풍경
봄에는 보라유채꽃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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