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0,11,14,오전
경주 불국사 단풍 구경가는길에 들린 운곡서원의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을 보고 놀라고 은행나무 아래 사람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은행나무는 역시 절집이나 서원 향교가 잘 어울리고 진사분들께 좋은 모델이 되어 주지요
전주향교,성균관,용문사,도동서원,적천사,운문사,서석지,임고서원,금시당 등등 유명한 은행나무들이 계시는(?) 곳입니다.
전 은행나무들을 유달리 좋아 합니다.
특히 늦가을 노오랗게 물든 은행나무단풍을 보고 있노라면 형언할 수 없는 감흥에 취해서
세상사 온갖 근심걱정을 다 내려 놓지요,아주 행복한 시간속 여행입니다.
올 가을 전주향교와 금시당 벽곡재 은행나무을 꼭 볼 요량였는데 그만 기회를 놓치네요
대신 울 동네 운곡서원과 하곡리 은행나무로 만족할까 합니다.
수령이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은행나무치고 너무 인기가 짱!입니다.
유연정과 어울린 주변의 풍경 때문인 듯 합니다.
오늘은 공연까지 있어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작가분들이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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