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후기 문신 이승휴(李承休 : 1224~1300)가 쓴 역사서사시
'제왕운기(帝王韻紀)를 낳은 삼척 '천은사'를 가다.
삼척 두타산 천은사 일주문
천은사계곡
오래된 굴참나무.당당하게 잘 생겼다.
수백년 된 느티나무들...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슴
천은사계곡은 심산유곡에 원시림으로 대낮인데도 어두웠다.
그리고 발길을 옮길 수 가 없었다.숲이 너무 좋아서...
지리산에 천은사 보다 이곳 삼척 천은사가 숲 진입로가
훨씬 시원하고 공기가 좋았다.
바로 이숲이 '제왕운기'를 집필 한 곳이다.
이승휴 유허 표지판
천은사 오르는 길
천은사 앞 돌계단
굴피로 만든 물방아 모습에 역사를 느끼다.
천은사 영월루
영월루를 지나면서 극락보전을 쳐다보고...
범종각
극락보전과 삼층석탑
극락보전
약사전
물이 폭포수처럼 넘쳐났다.
상부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인 듯 했다.
극락보전 경내(목조 아미타 삼존불좌상 : 유형문화재 제 147호)
가운데 본존불인 아미타불,右관음보살,左지장보살,제작연대 15C후반~16C경.
극락보전 천정에 걸린 연등들...
삼성각
자연목을 그대로 이용하여 기둥 삼고...
극락보전에서 아래로 보면서...영월루,삼층석탑,석등,석연꽃.
물래방아
굴피지붕,통나무에 이끼들...세월을 느끼다.
혹부리 느티나무 :참 묘하게 생겼다.
내미로리 맨윗집 가게 모습
기본식사(토종닭 백숙)와 두부와 묵은짠지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