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둘째 날 숙소 소노벨 제주(함덕)에 왔습니다.
함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여장을 풀고 피곤도 할만한데 나는 바로 해수욕장으로 내려갑니다. 지는 해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늦은 시간였지만 사람들은 갈 생각들이 1도 없는 듯 바다를 즐기고 있네요
함덕해수욕장은 나에게도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우선 이런 모래를 본적이 기억도 가물할 정도로 곱다는 것입니다. 은빛을 뛴 모래가 어쩜 그리 부드러운지~ 그리고 해수욕장이라고는 너무 얕다. 가맣게 보이질 않을 정도를 나가야 무릎을 넘을듯한 깊이입니다. 안전하게 어린이나 아가들이 놀기에 최상입니다. 물이 빠지면서 저 멀리 여기저기 섬 같은 모래톱이 생기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비록 해수욕장이 육지처럼 그리 크지는 않지만 왠지 아담함에서 오는 포근함이 있어 좋았습니다. 방문한 사람들도 어른부터 애기까지 아주 다양했지만 특히 젊은 연인들과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다. 외국인들도 여기저기 많이 보였으며 밤늦게까지 시끌벅적했답니다. 함덕해수욕장의 야경도 좋았습니다.
-숙박 및 방문일 : 2023,9,18~19
함덕바다 가는 길의 잔디광장
함덕해수욕장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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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도 뒤따라 바다로 왔네요
여름이 끝난 해수욕장에는 수영하는 사람보다 발을 담그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모래촉감이 너무 좋습니다.
함덕해수욕장에 해가 집니다.
덤으로 함덕에서 일몰을 보네요,감격입니다.
손자들은 언재나 그렇지만 여전히 바다를 좋아 합니다.
고동,조개,작은 물고기를 잡고 노는 것을 좋아 합니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함덕해수욕장의 좋은 것은 얕은 바다이고 고운 모래입니다.
위험함이 없어 어린이 애들이 놀기에 더없이 좋답니다.
해가 지는데도 집에 갈 생각들이 1도 없답니다.
해가 진 바다는 고요합니다.
바다와 하늘과의 경계가 없네요
멀리 생긴 모래톰이 수평선 마냥 신비롭습니다.
거울같은 바다에 비친 반영이 경외롭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어디인가?
해수욕장 여기저기 생긴 모래섬들에 사람들이 자그만한 점으로 보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의 일몰을 보며 저녁식사를 하려 갑니다.
해수욕장 끝에 위치한 유명 맛집 고집돌우럭 3층으로
해수욕장 끝에 위치한 유명 맛집 고집돌우럭 3층으로 올라 갑니다.
과거 해녀집으로 유명했던 모양입니다.
소개글에 해녀복장을 한 할망사진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전복 새우 우럭이 들어간 찜이 메인이고 옥돔,새우튀김,돔베기고기,기타 여러 쌈과 성개알이 들어 간 미역국이 나옵니다
식사만 하기엔 아까버 한라산 맑은 소주까지 겹들여 맛나게 먹었답니다.
함덕해수욕장의 야경은 우리 영일대야경을 닮았습니다.
밤늦게까지 불야성입니다.
하긴 관광제주의 해수욕장이니 전 세계인들이 오는 곳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의 또 다른 모습은 해수욕장이 둘로 갈라져 있다는 것입니다.
먼 바다 자그만한 섬을 연결한 다리들이 그렇게 갈아 놓았는데 그것이 더 운치가 있고 산책하며 바다 풍경을 보는 느낌이 남다릅니다.그 곁에 유명한 카페가 있어 언제나 손님들로 발디딜틈이 없답니다.
이런 풍경입니다.
어때요? 멋스럽지 않습니까?
밤공기를 마시며 걸으며 사색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연인의 데이트 장소입니다.
좌측이 우리 숙소인 소노벨 제주입니다.
그리고 거리공연도 합니다.
이제 제주 마지막날의 밤을 보냅니다.
굿밤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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