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포스텍(포항공대) 연산홍

安永岩 2021. 4. 25. 10:45

-탐방일 : 2021,4,17,토,오후

-누구랑 : 손자 서균,시후랑 함께

 

손자 서균,시후

 

코로나19로 집콕하는 날이 많은 손자들을 데리고 잠시 근교 포스텍(포항공대)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볼거리 많고 배울 것도 많고 꽃나무들이 많은 곳,바로 포스텍입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그래도 손자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고 꿈도 심어 주고 싶은 대학교이지요

지금 포스텍은 천연색 연산홍꽃들이 피어 연두빛나무들과 어울려서 한껏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잠시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노벨동산으로 갑니다.

 

시후

 

시후,서균

 

설립자 박태준 회장 동상

 

울산에 정주영이 있으면 포항은 박태준이지요

대한민국의 근대화의 상징,두분의 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을 겁니다.

박회장님은 울산 출신으로 오늘의 포항을 있게 해준 고마운 분입니다.

우리가 묵고 살았고 우리 후손들이 대대로 먹고 살게 해준 분이지요.

 

서균

 

노벨동상

 

나를 찍는다고 포즈를 취하라고 하네요~ㅎ

 

강의 없는 토요일이라 교정을 잠시둘러 봅니다. 

 

서균,시후는 아직도 움직이는 곤충을 좋아합니다.

애벌레를 발견하고 핸폰으로 동영상을 찍네요,엄마에게 보낸다고~ㅎ

 

발명왕 에디슨동상앞에서~

 

무슨 생각들을 할까?

포스텍에는 4분의 유명한 과학자 동상들이 있고

미래의 노벨상을 위한 비워 놓은 동상이 있답니다.

 

 

 

자작나무로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여기서 배웁니다.

그만큼 나무가 야물고 단단하다는 증거겠지요.하얀색도 그렇지만 검은 부분이 사람 눈같아 신기하고 성스러움을 느끼는 나무입니다.

인제 자작나무군락지를 꼭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포스텍 교정에 자작나무가 많습니다.

 

 

서균 시후가 포스텍교정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지금 포스텍 교정에 연산홍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의 쉼터,기숙사가 있는 지곡회관 연못으로 갑니다.

여기 풍경도 좋지요,특히 벚꽃피는 3월 말과 철쭉이 피는 5월 초가 좋답니다.

 

 

 

지곡회관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