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정도의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적당한 높낮이가 반복되면서 평탄한 철길숲을
걷는 사람들이 다소 무의미함을 탈피하고자 방장산을 연계 한 둘레길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나처럼 수술후 다리의 근육을 올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둘레길이다.
특히 30여분 올라 포항시 전경을 볼 수가 있고
멀리 가지 않고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방장산 감사나눔둘레길 코스
철길숲 - 방장산 시청뒤 언덕 - 방장산 전망대 - 이동고가 지하도 - 방장산정상쉼터-(뒤돌아)
시청뒤 매화쉼터 - 시청 연못 - 방장산둘레길 입구 - 대잠아델리아아파트
다시 철길숲 (편도 약 1.7km)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은 출발지가 시청,철길숲,이동아파트단지,이동고가,양학동 등 사방팔방이지만
오늘은 철길숲에서 시작합니다.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이기도 하고 한바퀴돌아 오기도 적당한 코스입니다.
초입에 대나무숲을 지나면
시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4거리 언덕, 우측으로 전망대로 갑니다.
첫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첫 봉우리를 지나 기분좋은 숲속으로~
숲사이로 간혹 이동아파트단지가 보이고
좌,방장산 우,전망대갈림길에서 우측 전망대로~
이정표가 아주 세세히 잘 되어 있고 전망대 데크가 있는길을 '감사명상마루'라 지었네요~ㅎ
여기에 편의시설들을 잘 갖춰놓았네요
명상을 즐기라고 의자와 평상들을 비치해 놓았는데 잠시 쉬어 가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포항시 전경이 보이는 훌륭한 전망대입니다.
영일만의 기적,영일만바다가 보이고 조국근대화의 상징 포스코가 보무당당히 자리하고 있답니다.
보지는 못했지만 포항시 야경도 멋질것 같습니다.일출도~
방장산을 지나 양학동으로 내려 가는 코스 이정표 안내도,좋은 글귀도 있는 둘레길입니다.
방장산에서 보이는 이동고가도로
이동고가밑으로 해서 이어지는 방장산 둘레길,이마트까지 연결됩니다.
이 코스는 다음에~
이동고가도로에서 다시 빙둘러 방장산으로~
방장산 매화쉼터
시청 연못쪽으로 내려 가는길
여기도 매화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다시 철길숲으로~
왕복 3km도 조금 넘는 쉬운 둘레길이지만 적당한 높낮이로 운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특히 노약자,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여성분들에게 탁!인 듯한 감사의 길입니다.
부부가 함께 오손도손 사랑을 나누며 걷는 사랑의 감사길입니다.
행복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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