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숲여행 3

보라빛 향연,경주 황성공원 맥문동꽃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지칠 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덮다고 집콕만 할 수 없잖은가? 이럴 때 바다가 제격이지만 오늘은 역으로 자연이 숨 쉬는 도시 경주로 갑니다. 이열치열이라고 더위에는 더위로 맞서야지요. 우선 황성공원으로 맥문동을 만나려 갑니다.경주시내에 이만한 멋진 숲이 있다는 것은 경주시민들의 축복이지요. 소나무와 여러 활엽수림이 빽빽한 황성공원에 들어 서기만 해도 힐링인데 최근에 소나무숲 아래에 보랏빛 맥문동꽃이 피어 장관입니다. 근래에 본 맥문동꽃 중에 올해 꽃이 최곱니다.지금, 바로 경주 황성공원에 가보세요.보라색 물결의 향연에 감동이 몰려 옵니다.더위를 물리치는 광경입니다.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방문일 : 2023,7,30,일,오후 황성공원에 맥문동꽃은 충혼탑 부근 솔숲속에 있답니다...

경북 천년숲정원(구,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늦가을 풍경

오랜 공사중인 경상북도 산림 환경연구원이 11월 들어 임시개장하였네요 경상북도 산림 환경연구원이 새로 단장하면서 '경북천년숲정원'으로 개명하였네요 아직도 공사중이라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으로 산만하지만 단풍철을 맞추어 임시로 개방하였다고 하니 이것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아닐까요? 반가웠습니다. 市 전체가 국립공원인 경주에서 제가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보니 반가움에 단숨에 달려 갔답니다. 이 가을, 끝자락 11월 말순에 접어 들었지만 우예 알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찾았네요 오랫만에 보는 인파풍경에 어리둥절하였답니다. 3년 가까운 세월속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숨통을 트여 주는 숲공원입니다. -방문일 : 2022,11,20,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