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공원 충혼탑 2

손자와 함께 근교 봄맞이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포항 효자동 형산강변 고층아파트에 큰애가 살고 있는데 겨울방학의 끝자락에 날씨도 포근하고 하여 손자들을 보고 함께 하기 위해서 데리려 왔답니다.애들이 내려 올 동안 단지내 梅香에 이끌려 향을 맡고 예쁜 꽃도 즐깁니다. 이미 봄이 저만큼 왔네요,하기사 내일이면 한강강물도 녹는다는 우수가 아닌가? 손자 둘을 태우고 아내와 함께 바닷가를 갑니다. 왜 산이 아니고 바다일까? 어디로 갈까? 산?바다?하니 손자들이 바다!합니다. 그렇게 해서 바다를 갑니다. ♣ 나들이 한날 : 2024,2,18,일 가는 도중에 동해면소재지로 갑니다. 왜? 얼마전에 끝난 현역가왕에서 1등을 한 전유진의 고향이고 학교(동성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포항은 전유진가수때문에 들썩들썩~ 난리아닌 난리입니다.아니 전국이 난리이지요 노..

구룡포공원 충혼탑 홍매화

-방문 : 2021,2,18, 일 -누구랑 : 아내와 손자들 구룡포 충혼탑은 최근 핫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위쪽 구룡포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신사가 있던 자리에 일본 놈들이 물려가고 그곳에 일제 흔적을 지우고 충혼각과 충혼탑을 세우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신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제향공원으로 호국영령의 성지입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손자 둘을 데리고 방문하여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구룡포항의 전경과 동해바다의 뷰가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덤으로 충혼각 뒤에 활짝 핀 홍매화가 눈을 즐겁게 하였답니다 겨울 끝자락, 아내와 손자 둘이 함께한 보람 있고 아름다운 나들이였답니다. 마냥 어린애인 줄만 알았는데 이제 제법 의젓해졌답니다. 공부하는 짬짬이 가능한이면 함께..

- 근교스케치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