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8

저녁무렵 심심해서~형산강 나들이

우리 고장에 형산강이 있어 너무 좋다. 한가한 시간이면 쉽게 가볍게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자주 가는 곳이다. 형산강 둑방에 보행로,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고 철마다 피는 꽃을 즐기는 행복에 일상이 즐겁다. 지금 고수부지와 둑방에 피는 꽃은 금계국, 모감주나무꽃, 무궁화, 접시꽃, 개망초꽃, 기생초 등등 피어 반깁니다. 기생초 강변에 흩트러지게 핀 기생초가 장관입니다. 뜻하지 않게 강렬한 일몰쇼를 만났네요 먹구름 속으로 새어 나오는 지는 햇살이 너무 강렬하네요 마치 용광로의 쇠물이 쏟아지는 듯 강렬한 일몰쇼입니다.

- 근교스케치 2023.07.20

형산강 둑방 초여름 꽃이 있는 풍경/금계국.기생초

-마실간 날 : 2022,6,8,오후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 현장 형산강 계류장 조성사업을 통한 형산강 수면 진입 이용자의 편의 및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고, 형산강 종합정비 일환으로 레저 및 휴게활동 거점 지역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형산강의 하류에 또 하나의 명품 볼거리가 생기네요, 기대가 큽니다. 형산강 가장자리로 흩트러지게 핀 기생초가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기생초 꽃말은 "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입니다. 기생초는 화장을 예쁘게 한 기생들이 바깥 나들이를 갈 때 쓰는 모자인 전모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네요.

- 근교스케치 2022.06.10

경주 첨성대 가을꽃잔치

-방문일 : 2021,10,1,오전 지금 첨성대 꽃밭(동부사적지대)에는 가을꽃으로 풍성합니다. 가을 대표꽃 몽환적인 핑크뮬리를 비롯하여 코스모스,가우라(나비바늘꽃),아스타국화, 키가 큰 금계국,버들마편초,메밀꽃,수크령,그리고 억새까지 가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방문하시어 가을꽃을 즐기면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잠시 탈출해보시지 않으실래요? 생태터널에 익어 가는 호박,박,수세미가 주렁주렁~ 요즈음 요놈들이 전국의 꽃밭에 대세지요 이름도 생소한 버들마편초! 함양 상림숲에서 만나고 경주에서 다시 재회하니 반갑구만요~ㅎ

포항 형산강 뚝방길 금계국金鷄菊

포항 형산강 뚝방길에 노란 금계국 꽃이 활짝 피었어요 -탐방일 : 2021,5,28,금,오후 식용이 가능한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 크기는 30~60cm 정도이며, 개체에 따라서는 90cm까지도 자란다. ‘금계국’이라는 이름은 꽃이 황금색 계란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은 화사한 노란색이며, 잎은 길쭉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서식하지만 번식력이 좋아 다른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포항 형산강 뚝방길에 노란 금계국 꽃이 활짝 피어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는 포스코직원,그리고 운동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다.저마다 스마트폰을 들로 꽃을 찍는다고 난리고요~지금 전국적으로 큰도로변이나 공원등에 노오란꽃이 보이면..

- 근교스케치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