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매화꽃 5

포항 방장산 매화꽃,철길숲 동백꽃 (20250202)

최근에 새로 리모델링한 日月池     엄동설한 1월 중순이면 꽃을 피웁니다.겨울에 피는 매화꽃을 우리는 雪中梅라고 부르지요  1월 14일에 딱 한송이 매화꽃을 피우고 보름 지난 지금(2025,2,2)까지 몇 송이 피우지 않았네요갑자기 찾아온 한파의 영향입니다. 다음주이면 제법 많은 꽃을 피울 듯   작년(2024) 2월 4일에는 거의 만개수준였었다.올해는 좀 늦네요~ 2024,2,4일 방장산 매화꽃▼    시청뒤 정자가 있는 쉼터에도 매화꽃이 아직은~입니다.여긴 분홍매화꽃이 이쁘고 香도 좋습니다. 삭막한 겨울 풍경속에 푸른 덩굴식물이 반갑네요 산을 내려와 철길숲으로 쉬엄쉬엄 산책갑니다.▼ 철길숲에 동백꽃이 활짝피었고 일부는 지고 있네요그리고 보니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네요거제 동백섬으로 가보고 싶은데~ 많..

- 근교스케치 2025.02.06

[포항근교산행]양학동 부학산 둘레길 쉬엄쉬엄 놀며~산행

양학동과 용흥동사이에 있는 양학산과 부학산은 포항의 심장 도심속의 산입니다. 십수년전에 많이 다녔던 도심속의 산였었는데 세월지나 오랜만에 산행에 나섭니다.우리포항에는 9.3km에 달하는 명품 철길숲과 연계하여 여러 산이 있는데 특히 지곡산,방장산,양학산,부학산,연하재,수도산 등을 연결한 둘레길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지요.둘레길 곳곳에 정자,쉼터,벤치,평상 등 편의 시설물과 체력단력장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답니다.  ▶오늘 산행코스 : 남부고가도로 - KCC수위첸아파트 - 부학정 - 제1체력장 - 국기봉 - 제 2체력장 (뒤돌아) - 남부고가도로       ※ 시간은 무의미,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량,코스 조절  수위첸아파트,영일만 시내,정자쉼터,능선길  편안한 숲길  오름 언덕에는 꼭 이런 벤치와 쉼터..

엄동설한에 매화꽃이 피었어요~

2024 甲辰年 1월 29일 오후 혹시나 하고 포항시청 뒤 방장산을 올랐습니다. 혹시나 매화꽃이 피었을까? 반신반의 기대를 안고 매화나무를 친견하였는데 아~글쎄, 매서운 엄동설한을 뚫고 매화꽃이 피었네요~ 아직 봄은 한참 멀었는데~정녕 봄은 오는가?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포항시청 뒤 방장산 둘레길 초입에 있는 매화나무는 매년 거의 한 달 앞서 꽃을 피웁니다. 물론 꽃을 빨리 피우는 종자이겠지만 위치도 중요할 듯,즉 겨울의 매서운 북풍한설을 막아주고 종일 볕이 드는 따스한 남향에 위치한 환경의 영향도 크겠지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라서 그런지 생각지도 않았던 꽃을 만나니 감흥이 좀처럼 가시지를 않습니다. 2024 갑진년,새해에 찾아온 반가운 꽃소식에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감하세요~ -탐방일 : 2..

포항 방장산 매화꽃

-탐방일 : 2022,2,7, 오후 영일만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시는 남서 북쪽으로 100미터급 나지막한 山群(방장산, 양학산, 수도산 등)들로 둘러 쌓여 있는데 몇 해 전부터 모두 연결하는 감사 나눔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시민들은 자기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여 운동 겸 산책을 하는데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더 인기이다. 산 높이에 맞게 오르 내림이 적당하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 나오는 공기가 좋고 山路가 부드러워 딛는 발의 촉감도 좋다. 시내 6km여의 철길 숲과 연계하여 운동하기에는 딱!이다 행복도시 우리 포항이다. 겨우내 녹슨 체력도 시운전할 겸 방장산을 오른다. 때마침 매화꽃이 피어 길손을 반깁니다. 아무리 매서운 동장군도 오는 봄 앞에는 두 손을 듭니다요 이 겨울끝에 화..

- 근교스케치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