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 2

우리집 4층 정원 야생화 日記

올해 첫 꽃을 담다. 이른바 복수초福壽草, 복을 가져다준다는 꽃입니다. 올해 좋은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눈이 오다 우리 포항은 대체로 눈이 귀하다 복수초가 눈을 덮어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는 더욱더 어렵다. 아침햇살을 듬북 담고 있는 우리 집 복수초 아침햇살에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이게 生命力이 아닌가? 이놈은 어떻게 우리 집 4층 분에 오셨는지 모르겠다. 매년 꽃이 귀한 이른 봄날에 이렇게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웠다. 몇 해 전에 딱 한그루 방풍나물을 심었었는데 이렇게 온천지에 방풍나물이다. 돌단풍이 고무통분과 스치로풀분에 심어져 있는데 고무통 돌단풍이 먼저 피었는데 여성스럽게 날씬하다 가지치기한 장미꽃가지를 버리기 아까워 옆 분에 꼽았었는데 새싹을 틔운 모습이 신기합니다. 매일 새싹을 틔우는 모습을 ..

포항 입암리 꽃이 있는 풍경

☞2021,4,20 포항 입암리 어촌 풍경 ☞2021,5,27 달래 열매 봄나물 대명사, 달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와 친근한 달래,하지만 꽃과 열매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처가집 텃밭 곁에 자란 달래가 열매를 맺었네요.달래가 이렇게 키가 컸나?싶기도 하고 몽울몽울 맺은 열매도 탐스럽습니다. 마치 보석같은 달래꽃입니다. 또 처가집 텃밭 옆에 딱 한송이 방풍나물이 자라는데 갈 때 마다 보고 있습니다.이제 꽃망을이 맺어 곧 터질듯 합니다.나물이라기 보다는 방풍나무입니다.얼마나 크는지요~ㅎ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방풍나물(갯기름나물)은 예전에는 주로 약용식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쌉싸름한 맛을 이용한 식재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요. 방풍은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의 3가..

- 근교스케치 202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