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사 매화꽃(20170301) 삼일절 아침, 가볍게 오어사를 다녀 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가장 자주 가는 절집이지요. 기도도 하고 청아한 아침공기를 마시고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운제산에 둘러 쌓인 오어사의 풍경은 오어지가 있어 더욱 더 운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모두 좋은 절집,오어사에.. - 근교스케치 2017.03.01
[전남/나주여행]꽃무릇,편백나무,비자나무 숲이 있는 불회사佛會寺 운주사의 안내원이 꼭 가보시라는 당부도 있고 하여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이름도 특이한 절집 불회사(佛會寺)를 갑니다. 근데 여긴 화순이 아니고 나주 불회사이네요.거리는 가깝지만 화순과 나주의 경계지네요. 佛會寺라~ 즉 부처님이 계시는 곳,또는 부처님이 모이시는 곳이라는 의.. - 절집寺刹이야기 2016.10.12
[포항/우리동네절집] 수석전시장 같은 절집,연일 문수사 연일에 볼 일을 보려 갔다가 잠시 문수사에 들렸습니다. 동네 절집치고는 제법 큰 절집이지요. 특히 문수사는 수석전시장 같은 절집입니다. 깨끗하기도 하고 여러 수목이 바위,수석들과 어울려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쉬엄쉬엄 천천히 돌아 보면 볼거.. - 근교스케치 2016.09.06
이세상에서 가장 작은 절집/울산 선암호수공원 내 안민사(安民寺) 6월 말에 개통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를 달려 부산에 볼 일을 보고 귀가 길에 울산 선암호수공원으로 갑니다. 꼭 보고 싶었던 초니미 사찰때문입니다. 금년 사월초파일 연등 점등식 사진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그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에서 보면 신도들이 법당 안이.. - 절집寺刹이야기 2016.07.14
[여수여행]호국불교의 성지,여수 흥국사興國寺 흥국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했다. 문화유적을 답사하기 전엔 사전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가야 하는데 흥국사는 영취산 진달래꽃산행에 올인하다 보니 흥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대웅전 문고리를 잡아 보는 기회를 놓쳐 버렸다. 얼메나 아쉬웠던지... 흥국사 대웅전 문고리를 .. - 절집寺刹이야기 2016.06.01
2016'음력 설 정초기도/오어사/오어지 둘레길,그리고 파란 하늘... 2016년 설 연휴는 예년과 달리 봄날 같은 따스한 날씨입니다. 2월 초까지 살을 에는 강추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포근하고 하늘이 좋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 2월10일은 파란하늘에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도 없어 나들이 하기에는 아주 좋은 축복 받은 .. - 나의 일상이야기 2016.02.12
[전북/진안]한국의 불가사의!!! 신비의 절집,마이산 탑사 신비의 절집,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 설경 아마도 대한민국여행지 중 마이산만큼 많이 간 곳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여행지이고 볼 수록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우선 진안고을에 들어 서면 어디서나 보이는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의 거대한 두 봉우리가 우뚝한게 시선.. - 절집寺刹이야기 2016.02.05
[경주여행/포항여행]왕룡사원과 운곡서원 유연정의 겨울 포항 제산터널을 지나기 전에 좌측에 형산강 너머로 보이는 형산(257m)꼭데기 왕룡사원을 함! 가보고 싶었다. 보통 형산절이라고 부르고 우리 처가곳에서 자주 가는 절집이다. 하늘 좋은날 오후에 가볍게 왕룡사원과 왕신리 운곡서원 유연정에 갔다가 왔습니다. 왕룡사원은 행정상 경주시.. - 근교스케치 2016.02.03
마이산 탑사,은수사의 雪景 (20160124) 마이산 탑사,은수사의 雪景 -일시 : 2016,1,24,일요일 ※ 꼭 한번 보고 싶었던 마이산 탑사의 설경였습니다. 더우기 밤새 눈이 오고 날이 새니 이처럼 파란하늘이다. 이런 멋진 雪景을 평생에 한번 볼까 싶다. 탑영제 암마이산,숫마이산 탑사塔寺 영신각 탑사 탑사 대웅전 줄사철나무 이갑룡.. - 좋은글사진이야기 2016.01.25
[서울]한국불교 태고종 총본산 봉원사奉元寺(20150722) 그동안 지방에서 새벽같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다니면서 시간이 나면 늘 연세대 숲을 산책하곤 했는데 지척에 봉원사가 있는 줄을 몰랐었다.작년에 인왕산을 산행하면서 반대편의 '안산'을 알았고 안산둘레길 자락에 '봉원사'가 있다는것도 알았다. 더우기 병원과 10분거리도 안되는 곳에 봉원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검사 후 시간이 나길래 가고 싶었던 봉원사를 들렸습니다. 금상첨화라고~마침 여름이라 봉원사의 연꽃이 저를 반겼습니다. 서울에서는 봉원사의 연꽃이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아는 봉원사의 연혁은 고려 말 太古 보우(普愚)국사를 종조를 모신 태고종의 종단, 대처승(혼인한 스님),선암사 등 였는데 이 곳을 방문하면서 한글학회가 창립된 곳이고 구한말 개화파들의 요람였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스님께.. - 절집寺刹이야기 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