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일요일 雨中에 방문하여 자장매를 친견하고 아무래도 찜찜하여 다시 들려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3월18일 화요일에 부산에 갈 일이 있어 잠시 방향을 틀어 통도사를 갑니다.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은 하늘이 개어 파란하늘이 구름사이로 보이고 흰구름이 둥실 둥실~배경이 아주 좋습니다.오늘은 시간 관계상 무풍한송로의 소나무숲길은 패스하고 통도사 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합니다. 차에서 내리니 눈바람 영향인가? 제법 쌀쌀합니다.성보박물관 앞 구름다리를 건너는데 향긋한 香이 코끝을 스치는데 梅香입니다.아주 기분이 좋습니다.성보박물관 옆에 수양매화나무가 50% 개화하였는데 향이 너무 좋습니다.오가는 관광객들은 모두가 폰으로 사진을 찍고 향을 맡습니다.자장매를 만나기 전인데도 벌써 기분이 업되었답니다.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