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꼭가볼만한곳 4

영천 자천리의 오리장림숲의 보라 맥문동꽃

자천숲으로 알려져 있는 자천리 오리장림은 자천리 일대 좌우 5리에 걸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은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 보호 및 홍수 방지를 위해 1500년대에 마을 주민들이 만든 것이라고 전하는데, 굴참나무 등 12종 28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잘 보존되고 있다. 숲을 이루는 수종은 12종 282본으로 은행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등이 있다. 이 숲이 형성된 40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정월대보름날 자정에 마을의 평안을 위해 제사를 지내왔었다. 숲의 나뭇잎이 무성하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 숲은 수구막이와 방풍 그리고 종교적 기능을 하고 있는 마을 숲으로 향토성과 경관성 그리고 학술 가치가 큰 숲입니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 여름풍경

♬영천 자연숲속으로~ ④ 보현산자연휴양림 1박2일 쉬멍~ (2023,8,28~29) 거랑계 2023 여름 마지막을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내고 왔어요~벌써 4번째 숙박이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더 찾게 되는 숲 속의 집입니다요. 자주 가다 보니 휴양림 직원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는 사이가 되었고요. 풍경, 나무, 꽃, 풀조차도 모든 것들이 눈에 익어 와서도 일상 중에 불쑥 생각이 나고 풍경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특히 숲 속에서 바라보는 시루봉의 운무쇼가 잊히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보현산자연휴양림의 사랑병이 아닐까요?~ㅎ ♣첫날(8/28, 월) 그림들~ 15:00 체크인 후 숲 속의 집 9호실에 입실하여 여장을 풀고 1박 2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여름 막바지이지만 휴양림에는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2023,8,30

2년여 공사 끝에 드디어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개통하였습니다.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국내 2번째 길이 530m이며,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2주 탑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에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한다.또한 출렁다리 주변에 보현산댐 둘레길(L=2.5km), 수변광장(A=2,600㎡), 부대시설(주차장, 공중화장실, 종합안내소 등)을 함께 조성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전 모습    날씨유감~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속속 들러오고 있습니다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영천자연속으로~]보현산 자연휴양림 앵콜 숙박 後記

지난 6월 7일 1박2일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면서 하루 더 연장할려고 하였는데 연장이 안되어 많이 아쉬웠었다.집에 돌아 와서 다시 인터넷으로 6월28일(수) 예약을 하였다.이번에는 약국형님 내외,눈수술한 제수씨 부부와 함께 우리 거랑계 10명이 함께 하였다.이른바 앵콜 숙박인 셈이다.지난번과 달리 비가 온 후라 시루봉에 걸린 운무쇼가 장관였습니다.산속 공기 맛이 더 진했고 푸른 녹음에 눈이 시원했고 이리 편안하고 여유로움을 몸이 먼저 반응하네요 행복했던 시간였습니다. -일시 : 2023,6,28~29(1박2일) -장소 : 보현산자연휴양림(영천) 수국 소나무쉼터에서~ 밤풍경 ▼ 숲속의 집에 달이 걸렸네요~ 雲霧에 쌓인 새벽풍경 ▼ 비는 오지 않지만 온천지가 안개속에 묻혔다! 우리는 이 仙景을 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