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서원의 은행나무 2

경주 운곡서원 유연정 늦가을 풍경-은행나무

방문일 :2024,11,25, 월 폭염 고온현상으로 올해는 단풍이 많이 늦습니다. 11월 하순이면 예년 같았으면 초겨울이 아닌가? 하지만 눈을 돌리면 이제 가을이 시작된 듯 단풍들이 물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러다 갑자기 추워지면 단풍 들기 전에 말라 떨어진다. 낼모레 비소식이 있어 서둘러 경주로 단풍여행을 출발, 가는 길에 들른 운곡서원의 은행나무입니다. 한주 앞서 들린 동생의 사진에는 절정였는데 일주일 만에 다 떨어지고 3~40%만 남았다. 그래도 晩秋의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운곡서원은 수리 중

[경주/경주여행]운곡서원 유연정의 늦가을 풍경

35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 운곡서원의 悠然亭 晩秋            경주 운곡서원 유연정의 晩秋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있는 운곡서원은 포항에서 가까운 곳에 있고 직장 동료 어르신께서 사시는 곳이라서 계절에 관계없이 자주 갔던 곳입니다.이 곳 운곡서원 주변이 경치도 좋고 아래 주차장에서 족구도 할 수 있고 하여야유회를 자주 가서 놀곤 하였는데 그 때는 정서가 말라서 그랬는가 노거수 은행나무가 있었고 오래되고 낡은 그저 그런 서원외에는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었다.그랬던 곳이 인터넷의 발전으로근래에 얼마나 유명해졌는지...특히 유연정의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전국에서 온다고 하니 언제 나도 한번 시간 내어서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졌었습니다.서원에 달린 정자가 悠然亭이라는 사실을이번에 알았고 이 곳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