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매화꽃 16

포항 연일 국당리 매화꽃 절정(20250321)

3월 넷째 주(3/17~)는 기온이 영상과 영하로 오르내리는 꽃샘추위와 폭설영향으로 추웠었다. 그러다 요 며칠 새는 기온이 갑자기  10도 16도 20도를 연사흘을 오르더니 급기야 봄꽃들이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매화꽃은 만개하였고 길가 풀꽃들도 앞다투어 피었고 쑥도 떡 해 멀을 수 있을 정도로 제법 컸다. 운동길에 본 주변의 풍경에 확연히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3/12일에 확인차  가보고 다시 가 본 오늘(3/21) 연일 중명리 매화꽃은 만개하였습니다. ♣탐방일 : 2025,3,21, 금, 오후   중명리 입구 보리 밭지나 매실나무와 텃밭이 있는 풍경입니다.   매실나무와 겨우내 한파를 견디고 올라온 귀한 보약 같은 채소, 쪽파입니다.       백매  靑梅         분홍매       ..

연일 국당리 매화꽃 현재 개화상태(20250311)

포항 연일 국당1리 매화꽃은 현재(3/11) 개화 10% 밖에 되지 않습니다.이번주말에 50%, 다음 주에 절정일 듯,  국당리 매화밭에는 제법 오래된 듯한 매화나무가 약 30주 가까이 자라고 있습니다.   꽃 피는 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오늘은 2그루가 약 30% 하얀 꽃을 피웠네요 백매                                                                                            청매   여기 白梅는 유달리 눈이 부실정도로 하얗습니다 ※ 올 해는 모처럼 통도사 자장매와 기장 매화원을 가볼까? 생각 중였는데  다 다음 주에 이곳 연일 매화밭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특히 기장 매화원처럼 연일 매화나무도 수백 년에서 수십 년은 된 듯한 노..

- 근교스케치 2025.03.12

포항 시내 매화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근! 보름은 늦었지만 봄의 전령사, 매화꽃 개화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옵니다.아무리 매서운 추위지만 때가 되니 꽃이 핍니다그려~누가 세월을 거스를까~천지의 이치입니다.일주일 가량 비가 오락가락하고 불규칙한 날씨 속에 먹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까지 많이 불었다.먹구름이 잔뜩끼고 바람마저 불고 하는 날씨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는 집콕하며 컴 앞에 앉아 여기저기 이리저리 마우스놀이하며 논다. 그 또한 간섭받지 않는 즐거움이다. 오늘(3/7) 모처럼 해가 나왔길래 밀려두었던 일들을 하며 병원과 죽도시장을 오가며 놀란다. 세상에~ 올 해는 언제 滿開할지 몰랐던 매화꽃들이 금세 활짝 피었다.참으로 꽃이란 모르네요~주말에는 통도사 자장매라도 친견 가야 하는가? ♣촬영 : 2024,03,07, ..

- 근교스케치 2025.03.08

방장산에서 해넘이를 감상하며 梅香에 취하다~

도심속에 있는 방장산을 자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철길숲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철길숲이 9.3km 로서 만만찮은 거리이지만 거의가 평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곡산,방장산,양학산,수도산을 연계하여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지요.보통 1만2천보에서 1만 5천보를 기준으로 구간구간 잘라서 걷기운동을 한답니다.따라서 제 블로그에도 '근교스케치' 혹은 '나무풀이야기'에 포항 철길숲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이지요~ㅎ우리 포항에 바다와 강과 산이 있어 자연休가 있는 도시이지만 최근에 조성한 9.3km의 철길숲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이름하여 '행복도시,포항'입니다.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도심속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쉼의 있는 아름다운 도시숲을 만들어 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큽니다.영일만대교,송도와 영일..

- 근교스케치 2025.03.01

방장산 매화꽃을 보려 자주 갑니다.근데 꽃이 이상해요

꽃이 이상해요.피기는 피었는데 개체수도 너무 적고 꽃도 수축한게 자태가 많이 안좋습니다.유난했던 이상기온때문입니다.올해는 유난히 널뛰기 덥다가 한파가 열흘가까이 지속되고~ 이러니 꽃인들 어떻게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아래사진을 비교해보세요~▲2024년 2월 4일 방장산 매화꽃▼  올 해는 오래 지속된 한파로 꽃들이 보름이나 늦을 듯 합니다.작년 이맘때는 우리 포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요~매화꽃은 절정기를 지나 꽃이 다 졌었다.더우기 매화꽃의 개체수가 적어도 너무 적어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지방자치마다 올 봄꽃축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난리이고광양매화꽃축제도 보름 이상 연기하여 3월 초에 열린다고 합니다. 봄의 절령사 '복수초'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조금 더 위로~포항시청 뒤 방장산 쉼터의 매화꽃 상태▼

반갑다! 매화꽃,포항 방장산에 매화꽃이 피었어요~

2025년 을사년 새해매화꽃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일주일은 경기북부권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고 이곳 포항은 비교적 따스한 지방이지만 영하 5~6도를 오르내리는 추위가 일주일간 계속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 우리 포항이 오후시간되면서 영상 11도로 올라 오래간만에 인근 근교 철길숲으로 운동 겸 산책을 나갑니다.혹시나 해서 철길숲 인근산인 방장산을 올라 매화꽃상태를 점검하였는데 왠걸? 대한도 저 만큼 남은 겨울 한복판에 딱 한송이 매화꽃이 피었네요~이미 많은 개페수가 움트고 있는 걸 보니 다음주는 제법 많은 매화꽃이 필 듯합니다.세상이 왜 이래~아무리 힘든 시기이지만 때가 되니 꽃도 피니 새삼 자연의 위대한 법칙을 느껴 본 하루였답니다. 십 년 이십 년 지나 죽을 때 되면 후회인 것을~지나면 다..

포항 형산강 중명리 매화꽃

철길숲으로 걷기 운동을 나갔는데 간 김에 얼마 전에 오픈한 형산강 인도상생교를 지나 연일방향으로 해서 중명리를 다녀왔습니다. 걸음이 일만 칠천보가 될 정도로 먼 거리를 걸었네요. 덤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중명리 매화나무꽃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의 매화꽃사랑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아마도 삶이 다 하는 날까지가 아닐까 싶네요 포항의 철길숲은 이미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도심숲 철길숲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오면 철길숲 여기저기 갖가지꽃이 피고 볼거리도 많아 시민들이 행복한 봄날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철길숲을 연계한 대잠동 호텔 영일대호수공원, 청송 대감사 나눔 둘레길, 포스텍 영산홍, 양학동 양학연당, 부학산, 수도산 소나무숲, 우창동 학산로공원 메타세쿼이아숲, 창포동 마..

- 근교스케치 2024.03.06

포항 효자 풍림**원 아파트 매화꽃 香이 너무 진해요~

2024,2,18일 일요일, 오후시간에 손자들을 데리려 갑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축복이다. 손자를 데리려 와서 ~잠시 梅香에 이끌려서 가보니 글쎄 매화꽃이 피어 '어서 와, 올해 매화꽃은 처음이지~ㅎ' 한다. 이를 우째니? 올해 매화꽃은 이미 방장산에서 민끽 했었는데~ㅎ 첫째가 포항 효자동에 산다. 형산강변 효자고층아파트단지에 사는데 일요일이라서 학원도 쉬는가 올 만에 손자 둘이 내 차지이다. 그래서 손자들과 함께 가벼운 근교 봄나들이를 갈 요량으로 데리려 왔어 기다리는 동안 단지 내 하얀 매화꽃이 얼마나 이쁘고 香이 진한지 휴대폰으로 담아 봅니다. 내일이면 대동강물도 녹고 비가 잦다는 우수이다 그래도 세월은 간다든가~ 매서웠던 혹한의 겨울도 이미 저만큼 달아나고 봄이 코앞에 왔다 이미 남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