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장산 매화 2

포항 방장산 매화

이 겨울에 이틀 동안 여름비같이 내린다. 잠시 비가 멈춘 2024,2,4, 일, 오후,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씨지만 철길숲 산책을 갔다가 다시 방장산으로 갑니다. 지난 1월 29일 방장산 매화꽃을 친견하고 난 후 6일 지난 지금은 어떨까? 싶어 올랐는데 첫 대면한 매화나무는 만개 수준이다. 그리고 포항시청뒤 팔각정자 쉼터 주변의 매화나무도 꽃을 치례로 피우고 있네요 진한 매향을 원없이 실컷 맡고 꽃을 즐기다 갑니다. 앞으로도 두 서너번은 더 찾아야 할 듯합니다. 여기 매화는 시차를 두고 차례대로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방문일 : 2024,2,4,일,오후 유독 이 매화나무만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매서운 겨울 끝에 피운 꽃이라 그런지 香도 엄청 진합니다. 다른 곳은 아직 꽃망울도 맺기 전인 지금, 여긴..

포항 방장산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탐방일 : 2021,1,28,오전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포항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서웠던 혹한 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날씨가 일주일 정도 계속되다가 보니 '겨울에 피는 매화꽃'으로 유명한 포항 방장산 매화가 하얀꽃을 흩트려지게 피웠습니다. 특히 올 해는 혹한 추위를 겪어서 그런가? 더욱 더 진한 梅香이 온산에 가득합니다. 포항시청 뒤 방장산은 도심속에 있는 포근하고 유순한 나즈막한 산입니다. 포항시내 서북쪽에 위치한 방장산은 이웃한 지곡동 山群들과 함께 덕수동 수도산을 연계한 수 키로미터의 둘레길은 포항시내 허파구실을 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아주 고마운 둘레길입니다. 이름도 '감사나눔둘레길'이지요 겨울에 피는 매화를 '雪中梅'라고 하였..

- 근교스케치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