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장산 매화꽃 5

봄이 오는 소리 - 포항 철길숲,방장산 매화꽃

♣봄마중 어슬렁 어슬렁 : 2025,3,8,오후♣장소 : 철길숲,방장산,이화숲,효자지구아무리 매서운 추위지만 경칩이 지나고 나니 볼에 닿는 공기가 부드럽네요봄이 오고 있습니다.봄봄봄! 봄마중할려니 벌써 가슴이 설렙니다좋은 계절,봄입니다.인근 산,숲속으로 봄마중갑니다~♬  비록 옷차림은 아직 겨울이지만 많은 인파속에 봄을 느낍니다.  ☞ 오늘코스는 이동고가교 - 방장산 - 시청뒤 매화동산 매화꽃 - 시청 - 이화숲 - 철길숲 - 효자지구 - 철길숲 이동고가교까지걸으수가 15,125걸음이네요.약 10km입니다.왼쪽다리가 아파오는거를 보니 다소 무리한 걸음입니다. 그래도 높은 곳에 여러 송이 매화꽃이 피었네요영일만바다와 시내 전경이 뿌엇다! 시청뒤 매화동산의 매화꽃들이 40% 개화 수준그래도 매香이 진동합니다..

- 근교스케치 2025.03.10

방장산에서 해넘이를 감상하며 梅香에 취하다~

도심속에 있는 방장산을 자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철길숲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철길숲이 9.3km 로서 만만찮은 거리이지만 거의가 평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곡산,방장산,양학산,수도산을 연계하여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지요.보통 1만2천보에서 1만 5천보를 기준으로 구간구간 잘라서 걷기운동을 한답니다.따라서 제 블로그에도 '근교스케치' 혹은 '나무풀이야기'에 포항 철길숲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이지요~ㅎ우리 포항에 바다와 강과 산이 있어 자연休가 있는 도시이지만 최근에 조성한 9.3km의 철길숲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이름하여 '행복도시,포항'입니다.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도심속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쉼의 있는 아름다운 도시숲을 만들어 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큽니다.영일만대교,송도와 영일..

- 근교스케치 2025.03.01

방장산 매화꽃을 보려 자주 갑니다.근데 꽃이 이상해요

꽃이 이상해요.피기는 피었는데 개체수도 너무 적고 꽃도 수축한게 자태가 많이 안좋습니다.유난했던 이상기온때문입니다.올해는 유난히 널뛰기 덥다가 한파가 열흘가까이 지속되고~ 이러니 꽃인들 어떻게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아래사진을 비교해보세요~▲2024년 2월 4일 방장산 매화꽃▼  올 해는 오래 지속된 한파로 꽃들이 보름이나 늦을 듯 합니다.작년 이맘때는 우리 포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요~매화꽃은 절정기를 지나 꽃이 다 졌었다.더우기 매화꽃의 개체수가 적어도 너무 적어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지방자치마다 올 봄꽃축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난리이고광양매화꽃축제도 보름 이상 연기하여 3월 초에 열린다고 합니다. 봄의 절령사 '복수초'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조금 더 위로~포항시청 뒤 방장산 쉼터의 매화꽃 상태▼

반갑다! 매화꽃,포항 방장산에 매화꽃이 피었어요~

2025년 을사년 새해매화꽃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일주일은 경기북부권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고 이곳 포항은 비교적 따스한 지방이지만 영하 5~6도를 오르내리는 추위가 일주일간 계속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 우리 포항이 오후시간되면서 영상 11도로 올라 오래간만에 인근 근교 철길숲으로 운동 겸 산책을 나갑니다.혹시나 해서 철길숲 인근산인 방장산을 올라 매화꽃상태를 점검하였는데 왠걸? 대한도 저 만큼 남은 겨울 한복판에 딱 한송이 매화꽃이 피었네요~이미 많은 개페수가 움트고 있는 걸 보니 다음주는 제법 많은 매화꽃이 필 듯합니다.세상이 왜 이래~아무리 힘든 시기이지만 때가 되니 꽃도 피니 새삼 자연의 위대한 법칙을 느껴 본 하루였답니다. 십 년 이십 년 지나 죽을 때 되면 후회인 것을~지나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