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3

우리집 채송화꽃, 그리고 푸른 가을하늘보며 송도해수욕장까지~

▼우리집 채송화꽃남미 브라질 원산의 봄파종 일년초이지만 가온한 온실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 주로 화단용으로 이용되지만 윈도박스나 화분 등을 사용하여 가정의 계단이나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키울 수 있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잘 분지되어 옆으로 뻗는다. 잎은 다육성(多肉性)으로 1~2cm 정도이다. 기본종의 꽃 색은 적색이지만 그 밖에 황색, 백색, 오렌지색, 복숭아색, 분홍색 등이 단색 또는 복색으로 되어 있으며 홑꽃과 겹꽃이 있다.   ​개화에는 충분한 일조와 고온이 필요하며 꽃의 수명은 짧다. 오전에 피었다가 오후나 흐린 날에는 닫히지만 최근에는 햇빛 상태에서 종일 피어 있는 품종이 육성되어 보급되고 있다.꽃말 '가련함,순결,천진난만'   ▼연일대교위에서 ~   푸른 하늘이 너무 좋아서~♬  며칠 전 ..

포항 형산강,포스코,송도 솔밭 夜景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는 해질녘 형산강변을 산책하는 것이 최곱니다.한낮에는 가게 에어컨바람에 집콕하고 저녁 손님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타고 형산강변으로 바람 쐬려 갑니다.그렇게 시원할 수 밖에 없어 집에 가기 싫을 정도이지요.그렇게 송도해수욕장까지 가면서 포스코의 야경도 보고 매시간 20분 동안 펼쳐지는 LED조명쇼도 보고~송도 솔밭에서 솔바람을 쐬고 영일만 바다에서 불어 오는 짭짜름한 바다바람을 쐬고~그렇게 3시간여 놀다 뒤돌아 집으로 갑니다.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비록 코로나19로 힘든시간들이지만 이렇게라도 놀지 않으면 돌아 버릴 것 만 같습니다. 우리 포항에 산도 있지만 큰 강이 있고 바다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포항에 정착하여 살기를 참 잘 한 결정였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늘 느끼면서 행복해합..

- 근교스케치 2021.08.13

일상의 무료함 탈출,송도바다 포일보드,형산강 기생초

2021,6,13, 일요일, 보통 때 같았으면 지인들과 함께 어데 여행이나 가든지 아니면 가까운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 벗하며 놀았을 것이다. 코러나 정국에 일요일도 평일이나 똑같다. 할 것이 없고 맨날 같은 생활의 연속이다. 이미 지친 지 오래고 그저 그러니 하고 하 세월을 보내고 있은 지 오래다. 오늘도 뭘 할까? 하다가 그냥 자전거를 타고 밖을 나셨다. 형산강 강변으로 해서 송도 바다를 갔습니다. 1. 포항 송도 바다 '포일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송도 바다에는 마침 바람이 좋아서 그런지 전국의 포일 보드 마니아들이 모였다. 송도가 포일 보드의 성지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고 '카이트 포일 보드'라는 해양 레저 스포츠도 오늘 알았다. 바다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라고 보면 맞는 것 같다. 포일 보드는..

- 근교스케치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