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화 2

영천 임고 평천리 수양 홍도화

능력이 된다면 몽땅 사다가 내고장 어느 길 가급적이면 S字 커브길에 심었으면 좋겠다.심으면서 중간 중간에 연분홍 수양 벚꽃도 함께 심고 싶다.30여 년 세월이 지나면 분명 명품 수양 벚꽃 홍도화의 길이 될 것이다. 후손들을 위한 명품가로수길을 만든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 일인가? 지자체에서 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양 홍도화 가로수로 키울 때는 과감하게 가지 치기를 잘 하여 키를 키워야 한다.그래야 지나는 차들에 방해가 안되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는 추~우~욱 추욱 늘어 뜨린 멋진 가로수 길이 될 것이다. 붉은 홍도화는 정말로 색이 강렬하다. 화엄사 흑매처럼 붉음이 검은색에 가깝도록 진하니 흑수양홍도화라 이름을 지어야 겠다. 2024.04.12 - [- 좋은글사진이야기] - 영천 임고 평천리 복사꽃 영..

[영덕여행]작지만 아름다운 용추폭포

지금은 안동을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지만 그 옛날에는 #34번 국도 즉,영덕에서 황장재를 걸처 진보로 해서 안동을 오갔다.그 길을 오가면 영덕 오십천,황장재 넘기 전 용추폭포,황장재휴게소,유명한 신촌약수터에서 여러 얽힌 이야기들,,,,참으로 사연많고 아련한 추억들이 오롯히 남아 전하는 전설같은 국도#34 영덕~안동 구간였다.영덕 복사꽃을 만나려 간 김에 모처럼 오십천 솔밭도 들리고 오지중에 오지면사무소 지품면소재지도 구경하고 좀 더 올라 가면국도변에 숨은 듯이 있는 '용추폭포'도 올만에 만나고 왔습니다.특히 용추폭을 보는 순간 수십전에 아련했던 추억들이 떠 올라 새삼 세월의 무게를 느낍니다.용추폭은 바로 도로변 계곡 아래에 있다.작지만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서 제법 선경을 보여 준다.그 폭포를 오랫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