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지 백일홍 2

경주 황룡사지 형형색색의 백일홍꽃 일품

어제 말복였고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아직은 여름 한가운데이지 싶은데 왠지 마음은 벌써 가을로 향합니다. 경주는 생각 외로 강렬했던 햇살도 먹구름 속으로 간간히 숨는 바람에 선선한 바람과 함께 걸을만합니다. 잠시 빗방울도 떨어지기도 하였고요. 110년 만에 열대야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올해는 유독 찜통더위의 기승입니다. 22년 8월 힌남로 태풍때 물폭탄의 트라우마 때문에 비가 싫어졌지만 올해는 비가 기다려 질만큼 많이 가물어 모든 식물들이 말라가고 농부들은 물과의 전쟁입니다. 그래도 경주의 여러 꽃밭에는 여러분들의 노고로 꽃들이 보답이라도 하듯이 예쁜 꽃들을 피워 방문객들을 기쁘게 합니다.  ♣방문일 : 2024,8,15,오후   오늘도 하늘이 좋은데 가끔씩 소나기성 먹구름이 흐르네요 ..

[경주여행]형형색색 황룡사지 백일홍꽃바다

경주 황룡사지에 메밀꽃을 보려 갔다가 깜짝 놀랍니다.메밀꽃은 어데 가고 그 곳에 형형색색 백일홍꽃들이 장관입니다.동부사적지 꽃밭에 있던 백일홍들이 이 곳으로 이사를 왔네요~ㅎ그 면적이 엄청 납니다.백일홍은 오래토록 피기 때문에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을 것 같네요.유채꽃,개양귀비,수레국화,금계국,메밀꽃에 이어서 백일홍을 많이 심네요.무엇보다도 백일홍은 꽃이 형형색색 곱고 아름답습니다.   황룡사지 빈터 분황사 앞에 흩트러지게 핀 백일홍바다    형형색색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백일홍이 너무 아름답네요                                            파란하늘,흰구름,형형색색 백일홍~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유월의 꽃입니다.     분황사 당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