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환리해수욕장 2

포항 흥환리 진골마을 베롱나무꽃

♣진골마을(흥환리) 배롱나무꽃 -방문일 : 2022,7,23,토,오후 흥환리는 바다이다.그 바다에서 안으로 들어 가면 마치 강원도 깊은 산골을 들어 가듯이 산과산을 끼고 길이 열린다. 최근에는 마을로 들어 가는길이 깨끗하게 아스팔트포장이 되었고 포장작업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 길 중간에 친구가 산다.오늘 오랫만에 친구의 근황도 궁금하여 방문하였는데 뜻밖에 마을 어귀에서 당산목과 함께 붉은 배롱나무꽃이 밝게 핀 숲을 발견하였습니다. 와~이거 대~박~~~~~~~~~! 차를 세우고 감상합니다. 앞에 푸른 채소는 울릉도나물(일명 부지깽이나물)입니다. 배롱나무 숲은 개인이 조경용으로 심은 것이랍니다. 배롱나무는 가로수나 조경용으로 많이 선호하는 나무인데 최근에 불황으로 팔리지 않고 이렇게 방치되다시피 있는데 덕분..

- 근교스케치 2022.07.27

바라던 바다 촬영지 포항 흥환리해변

바라던 바다 촬영지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에서 잠시 손자들과 놀기 -방문일 : 2021,8,22,오후 여름 막바지 손자들과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손자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가고 난 뒤로 주말이라도 보기가 힘듭니다.그나마 가까이에 사니 잠시 잠시 짬을 내어 볼 수가 있답니다. 옛날옛적에는 3대가 보통 한집에 살았다는데~ 지금이야 꿈도 못꾸지요,그래도 근래에는 삶이 어렵다보니 함께 사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손자들이 토요일에 와서 꼼짝하지 않고 4층에서 놀다 보니 지루할 것 같아 날이 새자 바닷가 가자고 하니 좋아라하네요,아침겸점심을 든든히 먹고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구룡포쪽 보다는 흥환리쪽 바다가 물이 덜 차가울 것 같고 최근에 핫한 바라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