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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어지둘레길 야생화/변산바람꽃,노루귀

전날(3/18) 양반 비(雨)가 하루 종일 촉촉이 내렸다.날이 밝자 거짓말같이 하늘이 맑고 햇살이 좋았다.간단히 계란과 커피 한잔으로 끼를 때우고 오어지로 달려갑니다. 오어지의 물이 滿水라서 계곡에 물이 차서 갈 수 있을까? 걱정하였는데 생각 외로 맑은 물이 흘러내렸고 서너 군데 계곡을 건너는데 수월했다. 3월 중순였지만 여긴 아직 겨울였다. 이제 생강나무에 노란 꽃잎이 피었고 진달래도 꽃망울이 맺었다. 계곡 산기슭을 흩으며 山路을 잘 보고 올라야 한다. 워낙에 작은놈이다 보니 잘 보이 지를 않는다. 말 그대로 두 눈을 바짝 뜨고 세세히 찬찬히 살여야 한다. 그렿게 해서 만난 야생화들입니다. ♣탐방일 : 2026년 3월 19일 생강나무꽃,남산제비꽃,현호색 아뿔싸 변산바람꽃은 절정기가 지났다. 끝물이다! ..

포항 성모병원 목련꽃이 피다~

병원에 볼일차 들렸다가 혹시~? 뒤편 목련꽃이 궁금하여 갔더니 어머, 세상에나~ 이미 많이 피었네요!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니 주변에 꽃들을 피운다고 난리입니다. 주말에 20도를 예보하는 거 보면 올해도 봄꽃들이 빨리 필 듯, 아니나 다를까 전국의 지자체마다 봄꽃축제을 맞춘다고 머리를 싸매고 있다네요?~ ㅎ 이미 광양매화축제는 13일에 시작되었으니 이번 주말은 터져나갈 듯, 다행히 올해는 매화꽃피는시기를 잘 맞추었네요.목련은 이 곳뿐만아니라 이웃에 행복아파트에도 활짝 피웠답니다. 간 김에 청송대둘레길도 걸으며 매화꽃도 즐기고 호텔 영일대 포석호에 살고 있는 거위 한쌍도 보고 갑니다. ♣일자: 2026년 3월 17일 ▼햇빛마을 정원도 돌아 봅니다밑동이 썩어 들어가는데도 ..

무주구천동 어사길 이른 봄마중 탐방산행

♣일자 :2026년 3월 15일,일요일 구천동 계곡은 설천면과 무풍면을 가로막은 암벽을 뚫어 만든 동문(洞門)인 나제통문(羅濟通門)에서 덕유산 국립공원의 중턱 아래 위치한 백련사까지 28㎞에 이른다. 계곡의 맑은 물과 절묘한 기암, 천고의 수림 등이 어울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독특한 풍치를 자아내는 제1경인 나제통문을 비롯한 은구암 · 와룡담 · 인월담 · 수심대 · 구천폭포 등 구천동 33경(景)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있다.무주구천동 계곡탐방은 관광단지가 있는 지점에 인접한 제15경 월하탄에서부터 시작됩니다.그리고 최근에 핫한 구천동 박문수어사길은 입구에서 인월담 - 백련사까지 4.9km의 만만치 않은 거리입니다.기억도 가물가물한 십수년만에 구천동계곡 어사길을 3월 중순이라 봄마중겸 탐방 산행을 다녀 왔..

포항 방장산 둘레길에 만난 매화꽃속으로~

밤에는 영하, 낮에는 영상 10도가 오르내리는 기온차가 심한 요즈음 날씨이다. 낮기온이 높아 운동 겸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온이다. 자주 가는 방장산에 오랜만에 산책을 갑니다. 이동고가교를 가로질려 올라가는 방장산 들머리에 기분 좋게 하얀 백매화꽃들이 활짝 피어 미풍에 코끝을 스치는 梅香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한참을 놀다 전망대를 지나 시청뒤로 하산하였답니다.참고로 포항 도심 속의 많은 산들을 철길숲과 연계하여 다리를 놓고 산중에 등산로를 놓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머잖아 도심 속의 산들을 연계한 둘레길이 우리 시민품으로 돌아올 것 같네요. 즉 유강 지곡산을 올라 영일만 가는 山群들을 모두 연결하는 둘레길입니다. 개인건강 관리를 잘하여 멋진 둘레길을 걸어 보시지 않으실렵니까? ♣산책일 :202..

- 근교스케치 2026.03.13

(포항 매화명소)원법사 홍매화가 활짝피어 절정!

2월 마지막주부터 3월 초까지 하늘이 회색구름으로 뒤덮여 궂은 날씨에 비바람이 오락가락 답답한 날이 계속되었다. 그래도 산불예방에 좋은 날씨이니 위로를 삼고 하루하루를 보냈다. 드디어 3월 4일 날이 밝자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실둥실~ 날씨축복이다! 아침밥도 생략하고 곧장 신광면 원법사를 갑니다.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지인의 연락에 사전 탐방 겸 홀로 달려 갔답니다~ㅎ신광 용연저수지를 앞에 두고 곡영산 자락에 위치한 원법사는 약 1.2km 거리로 계곡을 따라 전각이 펼쳐져 있으며 매향을 맡으며 걷는 재미가 솔솔하지요.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최초로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배품과 기부의 절집입니다.우선 오늘은 약사전까지만 다녀 왔답니다. 참,원법사의 주차장은 찻길따라 오르면 어러 곳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우리집의 봄의 전령사 '복수초' 이야기

우리 집 4층 盆화단에 복수초를 시작으로 가을까지 꽃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저녁 밤까지 즐거움을 주는 나의 예쁜 정원이지요. 삐까 하지 않고 어디 盆하나 번듯한 게 없는 아무렇게 화단이지만 피는 꽃은 차이가 없이 예쁘기만 하지요. 꽃들도 주인을 닮는다고 하여 정성을 기울이는 것밖에 한 일이 없는데 시간시간마다 아름답고 고운 꽃들을 피우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가장 먼저 피우는 복수초꽃을 시작으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립니다. ▼복수초 꽃대(2025,12,20일) 작년 12월 20일 화분 청소하면서 뱔견한 복수초 꽃망울, 깜짝 놀랐습니다. 해도 바뀌지 않은 12월 한겨울에 복수초가 올라온다니? 하기사 왠지 12월 날씨가 겨울 같지 않고 연일 따스한 날이 계속되니까 봄인가? 하고 착각한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