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後세상사는 즐거움이 년령따라 세월따라 다른가 봅니다.2~30 대는 취업,결혼에다 애들 육아에 올인했었던 것 같다.그러다 4~50대에는 나를 돌아보며 취미할동에 여행에 빠져 살았었다.꽃이나 나무 등 식물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60대가 넘어가면서 꽃이나 나무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였다.갈수록 더 자연에 빠져들었고 모든 것이 자연친화적인 것에 올인 하다시피 하였고 수목원,휴양림,잘 가꿔 놓은 정원들이 그렇게 좋울 수가 없었다.잠을 자는 것도 휴양림에서 자는 것이 너무 좋고 휠링되는 것 같아 자주 갑니다.도심속에 사는 나는 4층 콘크리트집 공간에 매년 조금씩 흙을 올려 화분을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갔었는데 이제 제법 많이 어우러져 나만의 정원이 되었답니다.특히 올해는 2월 복수초꽃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