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지칠 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덮다고 집콕만 할 수 없잖은가?이럴 때 바다가 제격이지만 오늘은 역으로 자연이 숨 쉬는 도시 경주로 갑니다. 이열치열이라고 더위에는 더위로 맞서야지요. 우선 황성공원으로 맥문동을 만나려 갑니다.경주시내에 이만한 멋진 숲이 있다는 것은 경주시민들의 축복이지요. 소나무와 여러 활엽수림이 빽빽한 황성공원에 들어 서기만 해도 힐링인데 최근에 소나무숲 아래에 보랏빛 맥문동꽃이 피어 장관입니다. 근래에 본 맥문동꽃 중에 올해 꽃이 최곱니다.지금, 바로 경주 황성공원에 가보세요.보라색 물결의 향연에 감동이 몰려 옵니다.더위를 물리치는 광경입니다.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방문일 : 2023,7,30,일,오후 황성공원에 맥문동꽃은 충혼탑 부근 솔숲속에 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