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답사기 173

[경북/경주여행]국보 제39호,경주 나원리 오층석탑(慶州 羅原里 五層石塔)

나원리오층석탑은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금곡산(해발 467m) 동쪽 산기슭, 승용차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밭둑길로 비집고 500m 들어가면 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끝자락 제법 높은 대지 위에 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한눈에도 위풍당당한 모습에 감탄합니다. 특히 천년 세월동안 살..

[경주/경주여행]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 위패를 모신 숭혜전崇惠殿

경주시 황남동 216 경주 대릉원 주차장에서 서편 골목으로 200여 미터 들어 가면 있습니다. 숭혜전崇惠殿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56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216 숭혜전 건물내에는 신라 최초의 김씨 임금인 13대 미추왕(味鄒王)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30대 문무대왕(文武大..

[경북/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사적 제19호 경주 계림(慶州 鷄林)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던 숲으로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있습니다.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원래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던 숲으로, 시림(始林)이라고 하던 것을 알지가 태어난 뒤로 계림이라 하였습니다. 탈해왕 4년(60)에 왕이 금성 서..

[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죽어서 왕이 된 사람,삼국통일의 영웅,김유신장군 묘

가까이 살면서 장군묘역을 가보기는 실로 오랫만입니다. 올 봄 충남 논산 계백장군묘역을 둘러 보고 그와 맞수였던 신라 김유신장군묘를 조만간 둘러 볼려고 계획하였는데 이제사 가봅니다. 김유신장군묘역보다도 가는길의 벚꽃이 더 유명하니 아리러니하지요 실제로 김유신장군묘 가..

[경북/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 다시 가본 경주 첨성대 꽃무릇(20140927)

다시 가본 경주 첨성대 꽃무릇 (2014,09,27) 한 주(9/20일경) 앞서 갈려고 하였는데 그만 차를 도둑 맞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경주 첨성대 꽃무릇의 절정시기을 놓치고 말았네요. 새벽 버스를 타고 경주 첨성대에 도착하니 마침 떠오르는 해가 꽃무릇 위로 살포시 앉았네요. 지는 꽃무릇을 보..

[경주/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노동리 고분 봉황대(鳳凰臺)의 여름

근래들어 파란하늘이 너무 좋다. 이웃 중국의 영향으로 천날 만날 뿌~언 하늘만 보다가 더 높은 파란하늘에다가 흰 구름 뭉실뭉실~ 어디론가 막 가고 싶어 진다. 이를 때는 가까이에 있는 경주나들이가 최고지, 파란하늘의 봉황대 여름풍경이 보고 싶어 졌다. 늦가을 봉황대를 보고는 여름..

[경북/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 신라의 원지,동궁과 월지(구,안압지) 야경

경주 동궁과 월지 사적 18호 신라의 원지를 대표하는 동궁과 월지(구,안압지)는 임해전지로 불리어 오다가 2011년 7월 28일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옛 신라시대의 이름인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진기한 화초와 짐승을 길렸..

[경주여행/경주가볼만한곳]아름다운 연당이 있는 종오정(從吾亭), 연꽃과 백일홍에 매료되다.

연꽃과 백일홍이 피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혹시나 하고 종오정으로 갑니다. 입구에 들어 서는 순간, 아~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종오정의 연꽃과 백일홍은 충분히 나를 매료시겼습니다. 과연 듣던대로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정원으로써 첫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그..

[김해여행/김해가볼만한곳] 가야(伽倻)의 시조.김수로왕릉(金首露王陵)

1박2일 거제도 힐링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김해 김수로왕릉을 들렸습니다.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는데 지척에 두고서 이제사 들리게 되네요 수릉(首陵)이라고 하며 김해 김씨의 시조이고 가야왕국의 시조입니다. 와아프의 시조인데도 정작 본인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나 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