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72

구룡포산악회 창립33주년 기념 부부동반 백제 여행이야기 2

구룡포산악회 창립33주년 기념 부부동반 백제문화권 여행기 -일시 : 2014,5,17~18(1박2일)-장소 : 논산,부여,공주,청양 일원-참석인원 : 김소형회장외 57명-차편 : 한동고속우등관광 2대-날씨 : 靑明 -세부 여행 일정☞ 1일차(2014,5,17,토) : 06:00 구룡포산악회사무실 출발,충남 논산 관촉사,계백장군유적지,백제군사박물관,                                   부여 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구드레나루터,부여관광파크 숙박,궁남지 야경☞ 2일차(2014,5,18,일) : 부여 궁남지,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장곡사 앞 장승공원(중식),대구 박정희생가(하행길),                                    21:00 구룡포산악회 도착  ※ 설명은 최..

구룡포산악회 창립33주년 기념 부부동반 백제 여행이야기 1

구룡포산악회 창립33주년 기념 부부동반 백제문화권 여행기 -일시 : 2014,5,17~18(1박2일)-장소 : 논산,부여,공주,청양 일원-참석인원 : 김소형회장외 57명-차편 : 한동고속우등관광 2대-날씨 : 靑明 -세부 여행 일정☞ 1일차(2014,5,17,토) : 06:00 구룡포산악회사무실 출발,충남 논산 관촉사,계백장군유적지,백제군사박물관,                                   부여 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구드레나루터,부여관광파크 숙박,궁남지 야경☞ 2일차(2014,5,18,일) : 부여 궁남지,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장곡사 앞 장승공원(중식),대구 박정희생가(하행길),                                   21:00 구룡포산악회 도착  ※ 설명은 최대..

[경북/경산]경산 반곡지의 왕버들나무의 아름다운 반영(反影)

우리가 여행을 하다가 보면 때론 우연찮게 멋진 장면이나 경치를 발견하고 놀란다.경산 반곡지가 그러했다.우연히 본 사진 한장을 보고는 찾아 갔는데 뜻밖의 횡재다.나는 근래에 노거수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 곳에서 2~300년된 왕버드나무가 시골 조그만한 저수지 뚝방에서 한 그루도 아니고 수십그루가 줄지어 서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뼜는지 모른다.또한 이 곳이 이미 오래전 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인 줄을 이제야 알았다.역시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이는 모양입니다.등잔밑이 어둡다고 반곡지의 아름다움을 이제사 알았다니...특히 반곡지의 아름다움은 저수지에 비친 왕버드나무의 反影이라니...청송 주산지의 왕버드나무가 유명한 것은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 때문이다.그러나 이 곳은 유명한 산도 있는것이..

[경북/경산] 경산 반곡지의 복사꽃마을에 모인 사람들...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경주 벚꽃에 이어서 복사꽃 마중을 영덕이나 영천으로 갈까 하고계획하고 있는데 다음 메인화면에 경산 반곡지의 아름다운 복사꽃을 보고는 망설임 없이 경산으로 갑니다.4/11일 새벽 5시에 도착하고 보니 아직 캄캄합니다.그 보다도 비가 부슬부슬오는게 걱정였지만 옷이 젖을 정도는 아니라 차 안에서 기다립니다.이윽고 날이 훤히 밝아 밖을 나오니 잔뜩 찌푸린 날씨에 비는 그치고 반곡지 저수지도 잔잔합니다.워낙에 유명한 출사지인지라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날이 새기를 기다고 있네요나는 그것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서 차속에서 눈을 붙이고 있었으니~ㅉㅉ  나는 경산에 이런 멋진 저수지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이번에 알았는데 단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왜 사진작가들이 저수지를 좋아 ..

[경주여행] 경주 벚꽃나들이... 보문단지,반월성,대릉원돌담길 (2014,4,3)

1.보문단지 벚꽃,그리고 봄꽃들...         물이 이 만큼 차야 하는데 물이 없다.      물이 덜 찬 보문은 왠지...         경주월드 가는 이쁜 나무 다리         새벽 산책 나오고...            비구니승 세분도 보문에 봄나들이 오셨네.        해탈,여유...          평일 이른 오전 시간이라 오리도 쉬고 있네요                 벚꽃 못지 않게 한 껏 물 오른 수양버들  연두빛 늘어진 수양버들의 자태        이미 절정을 넘어선 목련도 한 몫하고~  떨어진 목련잎...인생 무상                보문 상가에 핀 복사꽃(복숭아꽃)            몇 그루지만 백그루보다도 더 운치가 있다.                        ..

[경주] CNN선정 한국의 명소 50選 '보문정 벚꽃'

내일(4/4)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서둘러 새벽에 보문정에 갑니다.아무리 바빠도 보문정 벚꽃은 봐야하기 때문입니다.동이 트기 전에 한바퀴 돌아 나오니 뒤산으로 해가 떠오르네요미세먼지로 인해 뿌언 하늘에 희미하게 해가 떠오릅니다.잔잔한 보문정의 반영이 그 어느때 보다도 선명합니다.   CNN에서  한국에 가면 꼭 봐야 할 명소 50選에 선정된 보문정 벚꽃입니다. 보문단지 옆에 자그만한 연못에 있는 정자의 그림이 왜 그 많은 한국의 명소 중에 50선에 선정이 되었을까요?그 이유는 직접 보시면 알게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꼭 이맘 때 보문정은 인산인해입니다.     오늘은 워낙에 일찍이 가서 그런지 몰라도 그리 많지가 않네요     덕분에 호젖히 둘러 보는 호사를 누립니다.     야경..

[구례/산동] 구례 산수유꽃 축제 2 (2014,3,22)

구례 산수유꽃 축제 - 하행길(아름다운 산수유꽃담길 따라서)  전남 구례군의 모든 읍면에는 산수유꽃이 지천이지요그 중 지리산온천랜드일원 즉 상위.하위 평촌,월계,반곡.대평,원촌,좌사,사포리에 집중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지리산산수유마을에서 구례산수유마을로 지칭하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구례산수유꽃축제 1부에서 상위마을까지 올라 가면서 취재하였는데 2부에서는그래도 가장 아름다운 산수유꽃담길을 얘기할까 합니다.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시천 계곡 길입니다.  아름다운 산수유꽃담길은계곡을 끼고 정겨운 돌담길 사이 사이로 오래된 산수유꽃이 아름다운 길입니다.특히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길입니다.또한 계곡물에 반추된 산수유꽃을 카메라에 담을려고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가는 길..

[구례/산동] 구례 산수유꽃 축제 (2014,3,22)

구례 산수유꽃 축제- 상행길(지리산온천랜드상설행사장에서 상위마을까지)        산수유마을 상위마을 전경 광양 매화마을을 나와서 섬진강을 따라 구례 산수유마을로 가는데강변 풍경이 얼마나 평화로와 보이는지...구례까지 가는 내내 산기슭에는온통 매화꽃이다.과연 전국의 명성을 얻을만 하다 싶네요가는 내내 차를 몇 번이나 세워 경치를 구경하고 카메라에 담습니다.                      강변 풍경을 즐기면서 구례 산동 산수유꽃축제장에 들어 서니 벌써 주차장이 만원 입니다.오전 10시경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만차라니~ 이것이 좋은 날씨 탓인것 같다.하는 수 없이 안내하는 대로 올라 가다 보니 '니,알아서 차를 대라'는 식이다.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내립니다.그리고 행장을 꾸려 길을 나섭니다.이 곳 산수..

[전남/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홍쌍리 매실家

3월은 매화의 계절입니다.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가느린 가지로 겨울 내내 혹독한 추위를 이겨 내고해동이 되면서 아주 작고 흰 꽃잎으로 제일 먼저 봄을 알리지요더구나 香까지 진하니 어찌 아니 반가울쏘냐?나도 모르겠네요? 특히 금년 봄에 매화에 이렇까지 집중할 줄을~3월 3일 죽도시장 가면서 따스한 아파트 담벼락에 핀 靑梅를 보고는 그만 홀딱했지 뭡니까?그리고 8일에는 구룡포 절골에 가서 매화개화 상태를 보고 9일(일)은 포항시청 뒤동산에 올라 매화를 보고,다시 16일은 단체산행도 포기 하고 다시 구룡포 절골에 가서 만개한 매화꽃과 향에 실컨 취하고 돌아 왔지요그리고는 블로그에 글쓰기를 멀리 가지 않고도 이웃한 곳에서 매화를 실컨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고 썼는데...그러면 됐지 또 뭔가 부족한 것 같..

서울 인사동 거리 풍경

정말 오랫만에 서울 인사동에 다녀 왔습니다.서울만 가면 인사동에서 숙식을 해결한 때가 있었지요.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거기에 있었기 때문였습니다.이제 인사동엔 그 친구가 없습니다.하늘에 살고 있습니다.그 이후로 나는 인사동을 멀리 했습니다.아니 서울을 멀리 했지요.그 친구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잊을려고 할 수록 더욱 더 생각나는 친구였습니다.오늘 그 인사동을 걸어 봅니다.     인사동 초입거리공연을 하는 곳인데 친구와 자주 구경하곤 했지요    공연장 뒤쪽엔 이런 예쁜 화장실도 새로 생겼네요      인사동엔 거리의 노점상에 물건들이 볼만 합니다.여기서 보고 지방에 내려 오면 몇 달 안가 나타나지요     화려한 명동보다도 인사동거리를 더 좋아합니다.고급스러우면서도 서민적인 모습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