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문사 가는 길에 반서울금당실마을이 있습니다.우리나라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마을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정할려고 했던 곳입니다.그래서 '반서울금당실'라고 하나 봅니다.그러고 보면 예천지방은 한나라의 도읍지가 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높고 험한 산으로 둘러 쌓인 지금의 서울보다는 오히려 평지나 다름없고 낙동강이 흘러 가는 이 곳얘천지방은 정말로 산이 順하고 너른 평지와 물이 흔하고 무엇보다도 北으로 부터 적들의 침범에도안심할 수 있는 곳이고~그랬드라면 이 곳의 변화는 어떠했을까?잠시나마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습니다.예천지방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참으로 평화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그 마을이 그마을이고 그 강이 또 그 강이고 산 또한 그러하고~높고 험한 산이 없다보니 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