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72

[경주/양남]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경주 부채꼴 주상절리

'경주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손자와 함께 가다. 작년에 티이브이에서 경주 부채꼴주상절리가 소개되고 난 후 두번이나 갔다왔다.처음에는 위치를 잘 몰라서 누워 있는 주상절리을 보고 부채꼴은 찾지 못했는데 두번째 가서 찾았었다.그리고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와이프가 보고는 신기하다면서 한번 가자고 자꾸 재촉하는데차일 피일 미루어 오다 결국 오늘(2월24일,일)다시 가게 되었다.말로만 그러고마 하고 가지 않으니 와이프, 꽤를 내서 며뉼아가와 손자 서균이가 오자바로 드라이버 겸 가자고 재촉이다. 어떻게 거절하나,해서 오후에 양남으로 해 놓은 것이다.나로써는 세번째 가는 셈이다. 물론 이곳에서 가깝다 보니 두번이나 갔다 왔고 오늘 또 가게 된 것이다.우리 서균을 데리고 가는 드라이버인데 어데를 못가겠나~ㅎㅎㅎ..

거랑계 1박 2일 겨울나들이 -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

거랑계(渠浪契) 1박2일 여행기  ☞ 동해안 7번국도 따라서 덕구온천까지 序겨울은 과메기철이라 일년중 제일 바쁜 계절이다.따라서 우리 거랑계도  바쁘게 겨울을 산다.아무리 그래도얼굴은 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싶어 안영암님생일날 모여 파티하면서자연스럽게 '어디 바람이라도 쏘이고 오자' 의기투합.그럼 자연휴양림에라도다녀오자.오케이.그래서 날 잡은게 2월16,17일 통고산자연휴양림에 방을 예약.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요.거량계에서 지난해 봄여름에 여수엑스포를갔다오고,여름에 죽장에서 `1박2일 하고,좋은 가을을 그대로 바쁘게 보내고이제 겨울 막바지에 열심히 일한 우리 거랑계가 길을 나선다.날씨도 축복해 주는가? 구름 한점 없고 바람도 없는 화창한날씨에 마음까지 설렌다.자고로 여행이란 즐거운것이다.더..

[청송] 주산지에 사람 반,물도 반이더라...

부지런도 하여라.이 꼭두 새벽에...사람 반,물도 반~청송 주산지     10월 21일 일욜, 원래 오늘은 구룡포산악회에서 단체 산행하는 날인데안동 와룡산의 단풍도 그렇고 왠지 동네 뒷 산같은 느낌이라 산행에 불참하고한걸음에 청송으로 해놓았다.전날 어래,봉좌산 종주를 7시간 30분 하고 그리고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저녁 장사하고 목욕하고 잠을 잤는데 새벽 6시에 눈이 떠지네~해서 단풍이라도 구경하여야 이 가을에 직성이 물릴 것 같고 오후 단체 손님을 받아 놓아 멀리는 못 가고~ 청송 주왕산이 딱! 이다 싶어 해놓았는데~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 꼭두새벽에 차를 댈 곳이 없다.귀가 차네~ 역시 나처럼 부지런도 하여라~자고로 여행,산행은 전날밤이나 새벽에 움직이는 것이최고인 기라...각설하고 ..

경주 보문 켄싱턴리조트에서 1박2일 남매간계중

2012' 선바아 妻家 남매간 계중  ☞일시 : 2012년 8월 25일(토) ~ 26(일) 1박2일☞장소 : 경주 보문 켄싱턴리조트☞참석 : 처가 장인 3형제 자식 남매간 계원  (? 명)  처가 장인 어른 형제분이 3형제인데 첫째 딸 6자매,둘째 아들4 딸4,셋째(나의 장인) 아들 4 딸1(나의 와이프) 계19명 이니까 곱하기 2 하모 38명이다.  햇수로 30년 째이다보니 이미 고인이 되신분도 있고,거동이 불편하여 병환에 계신분도 있다.오늘 참석하신 분들도 손위 처형,처남,처남댁,동서형님들이 연세가 이미 70 안팍이다.내가 장가 갈 무릅엔 정말로 정정하셨는데...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드니...하기사 나도 낼모레60이니...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켄싱턴리조트 본관 입구입니다.舊 하일라 콘..

[서울] 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사가 숱한 애환을 뒤로 한 채 3년여의 공사 끝에 '문화역서울284'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 났다.문화역서울284는 전시,공연,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향유, 감상,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음 기회에 내부 전시내용을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건물 외관과 탄생하기 까지 과정을 올립니다.   낡음의 미학, ‘빈티지스타일’이 주목받는 요즘 오리지널 빈티지 공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과거와 현재,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왔다.지난 4월 2일, 구 서울역사가 3년여간의 복원 공사와 6개월간의 개관 준비를 마치고  『 문화역서울284 』로 정식 개관한 것이다.    문화역 서울284는 개관전 오래된 미래>를 시작으로대한민국의 중심지이자 한류 플랫폼의..

[서울] 광화문 광장에 벼가 익어 가내요

광화문 농사로(路)지 구 를 담 는 그 릇 역사와 문화적으로 상징적인 광화문광장에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12,6,14~17,서울광장) 개최에 즈음하여서울시의 도시농업활성화에 대한 의지표명,도농상생과화합,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정서함양에이바지 하고자 상자 벼로'광화문농사로(路)'를 만들어 벼가 익는 가을까지 전시,재배할 계획이라네요. 『광화문농사로(路)』는 시민여러분의 열린 공간으로 벼농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지역농협(19개 농협,11개 품종 1,107상자) 과 전국 우수 쌀 브렌드 생산 지방자치단체에서21개 벼 품종 95개 쌀 브랜드 111상자가 동참하여 총 1,218개의 상자 벼를 전시,재배하고 있네요. 전국 우수 지역 쌀 브랜드 생산 벼는 ..

[군위] 인각사 앞 바위절벽 '학소대'

인각사 앞 자연 바위 절벽학소대 고로면 화북리에서 석산리로 가는 길에 보면 인각사 맞은 편에 바위절벽이 있으며 그 아래로 위천이 흐르고 있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난다. 이곳이 예전에 학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했다고 하여 학소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학소대 좌우로는 송림이 우거진 석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이 음풍영월하던 곳으로그 아래는 맑고 깊은 물이 흐르고 있다. 학소대 앞에는 기린을 닮았다는 화산의 뿔에 해당하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고 인각(麟角)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인각사(麟角寺)가 있다.  인각사는 국사 일연스님이 충렬왕  10년(1284)부터 임종할 때까지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주석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

[군위] 아름다운 돌담길,한밤마을

행복-한밤마을 돌담이야기   위치 :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마을입구에 마을의 상징인 '한밤'표지석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보통 큰 암석에 마을 이름을 새겨 길 가장자리에 세우는 것이 통례인데 한밤마을은돌이 흔하다 보니 도로위를 아치형으로 돌을 붙여서 정교하게 쌓아 올려 지붕위에솟대를 세우고 옆에 한밤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그 아래로 차가 다닙니다.마을을 상징하는 아치형 표지석 자체가 예술입니다.       한밤마을은 행정명으로는 '대율리 전통마을'입니다.팔공산순환도로를 따라 한티재를 넘어 군위방향으로 내려 오다 팔공산 끝자락에북향으로 앉은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한밤마을은 마을안으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돌담길이길손을 반깁니다.또한 오래된 전통 가옥들과 문화재들이 즐비한 전통문화마을입니다.   '대..

[양평]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두물머리'

사랑과 이별, 새로운 만남과 추억의 그리움이 남아있는곳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소재 양수리의 옛 이름이 두물머리랍니다.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곳 두물머리입니다.두강은 북한강,남한강입니다.이 두강이 만나 비로서 민족의 젖줄인 한강이 되어 하나의 거대한 물줄기가 되어 흘러 갑니다. 그 시발점이 이 곳이니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지요. 그래서 그런가 이 곳 두물머리의 풍경이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반도 같이 조금 튀어 나온 부위에 그림같이 400년 된 느티나무가 수호신처럼 서 있고그 앞으로 바다와 같이 넓은 강물이 유유히 흘러 가고 있습니다.이 곳 두물머리는 자연의 풍광이 단순하지만말 못할 감동이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부터 올라 옴을 느끼는 곳입니다.반도같이 생긴 육지..

[옥천] 육영수 생가

육영수 생가   연당사랑교동가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육영수여사께서 어린시절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육영수 생가 전경①대문,곳간채 ②창고 ③사랑채 ④중문채 ⑤연당사랑 ⑥위채 ⑦정자⑧사당 ⑨안채 ⑩뒤주 ⑪연자방아 ⑫아래채 ⑬아래대문채  이 가옥은 육영수 여사께서 1925년에 태어나 1950년 박정희(朴正熙)전 대통령과 결혼하기전까지 살았다네요. 흔히 '교동집'이라 불려졌던 옥천지역의 명문가랍니다.1600년대부터 삼정승(金,宋,閔)이 살았던 집으로 1894년에 전형적인 충청도지역 상류주택의 양식으로 축조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1918년 육여사의 아버지 종관(種寬)씨가매입하여 건물의 기단을 높여 개축하였는데 각기 독립된 아랫집,큰집,윗집,사당영역으로구획하고 담장,협문,부속건물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