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각사 앞 자연 바위 절벽
학소대
고로면 화북리에서 석산리로 가는 길에 보면 인각사 맞은 편에 바위절벽이 있으며
그 아래로 위천이 흐르고 있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난다.
이곳이 예전에 학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했다고 하여 학소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학소대 좌우로는 송림이 우거진 석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이 음풍영월하던 곳으로
그 아래는 맑고 깊은 물이 흐르고 있다.
학소대 앞에는 기린을 닮았다는 화산의 뿔에 해당하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고
인각(麟角)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인각사(麟角寺)가 있다.
인각사는
국사 일연스님이 충렬왕 10년(1284)부터 임종할 때까지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주석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학소대 아래 위천은 바다가 없는 이 지역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물놀이장이다.
20년도 훨씬 넘었네...
우리 동혁,현빈을 데리고 회사에서 야외 가족 물놀이를 이곳에서 한적이 있는데
그 때 동혁이가 벌써 결혼하여 우리 서균을 낳았으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
<20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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