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72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경주 동궁원'

여름도 막바지,8월 15일 광복절날, 손자 서균이랑 경주 동궁원 나들이를 갔다가 왔습니다.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신라의 스토리를 담은 경주 동궁원경주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손자와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서균이 엄청 좋아 합니다.손자와 함께 꽃과 새,사람들이 교감한 즐거운 자연체험의 소중한 시간였습니다.그 즐거웠던 순간들을 올립니다.(사진:스마트폰)  1.경주 버드파크   우리 서균이 아주 신이 났네요^^그래,오늘은 광복절이지,만세!만만세다!         버드파크에는 새만 있는게 아니네요.꽃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나무도 있네요.그리고 먹거리도 있고...   손바닥에 먹이를 놓고 가만히 있으면 날아 오거나 살금 살금 기어 내려 와서 먹이를 먹고 포즈를 취해 주는 귀여운 새입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머리위에..

울산 태화강의 여름 풍경,그리고 꽃들...

울산 태화강대공원  태풍 참홈이 지나 가고 하늘이 좋은날,가볍게 울산 태화강으로 갔습니다.게양귀비가 지고 난 후 태화강은 부용과 원추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도시를 흐르고 있는 죽은 江을 복원하는 프로잭트애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울산 태화강입니다.각종 물고기가 살고 연어가 회귀한다지요.벤처마킹하고자 전국에서 온다고 합니다.우리 포항에도 유서깊은 형산강이 흐르고 나름대로 체육공원을 만들고 각종 꽃밭을 조성하고수질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경주시와 포항시가 함께 형산강개발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형산강따라 둘레길이 조성되고 유람선이 다니고 각종 식물,나무들이 자라는 공원이 조성되고 ~ 기대가 큽니다.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래는군요.울산 ..

[충북/제천여행]소나무가 아름다운 제천 의림지/제천 10경/제천의 명소

구룡포산악회 창립 34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정선,영월을 돌아 보고하행길에 잠시 들린 제천 의림지입니다.과거에 이런 저런 이유로 몇 번 들린 의림지인데 특히 소나무의 기억이 있어다시 들렸습니다.의림지의 소나무는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이 듭니다.오랜 세월동안 온갖 세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지켜 서 있는 모습이 그렇습니다.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전 소나무가 참으로 좋습니다.우리 한국인의 정서에 맞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강인한 생명력입니다.어떠한 환경에도 뿌리만 내리면 살아 남지요.도무지 살수없는 천박한 바위 위에서도 말이지요.신기할 따름입니다.우리 일행들은 가볍게 언저리를 돌아 나가는데 전 똑바로 소나무가 있는 뚝으로 갑니다.그리고 한참을 홀로 놀다 돌아 갑니다.제..

[영월여행]영월 동강 장돌뱅이길 새벽 산책 - 영월향교,금강정,민충사

1일차 정선여행을 마무리 하고 영월역 앞 숙소에 도착.여장을 풀고 시간이 있어 밤에 동강 강변으로 나갔는데 강 건너 나무 숲의 풍경이 좋아 보여 새벽에 꼭 산책을 갔다가 와야지~하고 잠이 들었다.새벽6시, 기상하여 간단히 샤워하고 새벽공기를 마시려 강가로 나갔다.영월대교를 지나 향교,금강정까지 약1km 거리의 산책로가 뜻밖에'장돌뱅이의 길'이란 사실을 알고 혼자 왔음에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하기사 늦잠을 자는 회원들의 자유도 보장해 줘야하니까~ㅎ난 그저 새벽공기가 좋아 가볍게 산책갔다가 올 요량였었는데 뜻밖의 동강풍경에 놀랐다.더우기 금강공원산책길에는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러한 현장였다.영월향교,충혼탑,금강정,민충사,김삿갓시비,그리고 의병장들의 추모비등등...동강을 따라서 우거진 아름드리 ..

[정선여행]구룡포산악회 정선오일장을 가다.

정선 동강변 주차장 구룡포산악회 창립34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 2일 강원도 정선여행 두번째 일정으로 정선오일장에 갑니다.스카이 워크에서 내려 오니 바로 정선읍내 오일장입니다.정선오일장은 2,7일인데 마침 여행 첫 날이 27일에다 토요일이라서 탁! 맞아 떨어 졌네요.정선장은 오래 전에 한번 들린 적이 있는데 기억에 가물가물합니다.하도 요즈음 언론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오일장으로 정선오일장을 꼽고 타지역에서 벤처마킹할 정도라고 하니 내심 기대가 큽니다.우리 구룡포상인회에서도 얼마전에 정선오일장 견학을 다녀 왔다는게 아닙니까?자~ 각설하고 어디 한번 놀아 볼까요?      아무리 청정지역이지만 이 곳도 역시나 메르스때문에 6월 한달동안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평소 장날같으면 이 강변 주차장에 차 델 곳이..

[정선여행]정선 첫 여행지로 간 곳이 아리힐스(스카이워크,짚와이어)입니다.

아리힐스(Arii Hills)스카이워크(Sky Walk)에서 바라 본 한반도지형 모습 구룡포산악회 창립(1982,6,12,창립) 34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2일 강원도 정선,영월,충북 제천으로힐링여행길을 다녀 왔습니다.회원들 인물 위주로 여행기를 1,2부로 나누어서 먼저 동영상을 올렸습니다.이 시간부터는 세부적으로 여행기를 올리는데 제일 먼저 정선의 새로운 명소 아리힐스 방문기를 올리겠습니다.아리힐스는 스카이 워크와 짚와이어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특히 동강의 한반도 지형을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정선의 5일장과 함께 꼭 들리게 되는 명소라서정성여행의 첫 순서로 찾아 간 곳입니다.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주차장 평소에는 관광차가 올라 갈 수 없는 곳인데 메르스 때문에 관광여행객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우..

드라마 華政의 첫회 배경이 된 안강 옥산서원 계곡'세심대'

옥산서원 앞 세심대(洗心臺)계곡 풍경 MBC 월화드라마 華政이 지난주 1,2회가 방영되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화정1회 방영분 중에 선조임금(박영규분)이 계곡에서 전 대신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詩宴을 배푸는 중직접 시제를 내리면서 여러 대신 앞에서 "폐가입진廢假立眞) !"을 외치면서 광해군을 폐하는 암시를 주는 詩題를 내리는데 즉 폐가입진(廢假立眞),가짜를 몰아 내고(廢假) 진짜를 세운다(立眞)즉 서자 광해군을 몰아 내고 적자 영창대군을 세운다.이 무시무시한 권력의 암투를 상징할 수밖에 없는 그 현장에서 아무도 시제에 답하는 신하가 없다.다만 영의정 유영경이 나서 그에 화답을 하니...그 촬영 현장이 바로 안강 옥산서원 앞 계곡입니다. 그 이후에 광해군의 행보와 나이 어린 영창대군의 죽음,정명공주의 ..

[경주/경주여행/경주벚꽃] 2015'경주보문단지 벚꽃

아무리 그래도 경주 벚꽃을 아니 볼 수야 없지~이 봄에...그래서 경주에 갔다 왔습니다.좀 늦은 듯하여 걱정을 하였으나다행히 보문의 벚꽃은 화사한 자태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3월보다도 4월이 더 춥다고 하드니 정말 4월 들어 일기가 고르지 않고 날씨가 춥네요.특히 요 며칠 동안 비까지 오락가락 하니 더 춥다.4월의 날씨에 낮기온이 20도는 넘어야 하는데 10도 아래이고 밤에는 2~3도 까지 내려 가니 활짝 핀 벚꽃이 시들지 않고 그대로이다.마치 내가 오기를 기다린 듯 하다~ㅎ  매년 4월초 벚꽃이 필 때면 경주는 온천지가 벚꽃천국으로 변한다.대한민국에서 경주만큼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들이는 도시는 없는 듯 합니다.전 가로수가 벚꽃이니 당연하지요딱히 벚꽃을 즐기는 곳이 없이 도시 전체가 벚꽃입니다.그 ..

울창한 송림(松林)과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경승지,부산 몰운대(20150322)

몰운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풍경 몰운대는 부산 서남쪽 끝에 자리한 해안 언덕(해발 78m)으로 남해바다와 낙동강(洛東江) 하구가 만나는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반도 끝입니다. 울창한 송림(松林)과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경승지로 해운대(海雲臺), 태종대(太宗臺)와 더불어 부산 3대(臺)로 꼽히며,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의 동남쪽 종점이기도 합니다.이곳은 원래 몰운도(沒雲島)란 작은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떠내려 온 토사가 쌓이면서 육지인 다대포와 이어져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일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몰운대는 무엇보다도 울창한 솔숲 속에 산책로가 좋습니다.마사토 흙길이 편안하고, 가는 내내 흩트러지게 핀 진달래가 숲 속의 풍경을 업(Up)시키네요   특히 부산국제시장을  갈 때..

[포항/포항벚꽃명소/포항가볼만한곳]효자동,지곡동에 지금 벚꽃이 절정입니다.(20150403)

지금 벚꽃이 한창입니다.벌써 3번째 효자동,지곡동 방문입니다.그만큼 집과 가깝고 벚꽃이 좋기 때문입니다.아마도 한번은 더 와야 할 것 같네요.꽃비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를 걸어 보고 싶네요~ㅎ    효자동 영일대,행복아파트 주변의 벚꽃이 황훌한 봄풍경을 연출합니다.벚꽃 보려 멀리 가지 마세요.효자,지곡으로 오세요.하고 싶네요~ㅎ                          보이는 건물은 바로 영일대호텔                                                                               청송대둘레길                                                     부덕사 앞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