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사진이야기 249

우리집 4층에서 바라 본 방장산 노을

-일시 : 2020,7,30,저녁 -촬영장소 : 우리집 4층 옥상(포항시 남구 상도동 18-260) -촬영대상(방향) : 시청 뒤 방장산 해넘이 후 붉은 노을 -촬영 기기 : 스마트폰 노트 8 2020,7,30 저녁시간에 티이브이를 시청하다가 방장산쪽 창문을 보니 밖이 온통 붉은색이다.깜작 놀라 순간적으로 휴대폰을 들고 후다닥~옥상으로 올라 갔겄다! 아~대~에박!!!!!!!! 얼마 만에 보는 붉은 노을인가? 근 열흘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여 지겹던차에 오늘 낮,날씨가 개기시작하드니 드뎌 저녁이 되면서 서산하늘이 온통 붉은노을을 토해냈다. 아마도 그동안의 궂었던 날씨를 분풀이 하듯,붉은빛을 토해내는듯 했다. 그래도 그렇치 이런 노을의 풍경을 보여주다니~ 한참을 옥상에서 마침 부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했었다.

경주 동방역 능소화

경주 동방역(폐역) 입구 우측 도로변에 키 큰 낡은 널판지 담장 위로 능소화가 이 여름, 꽃이 귀한 이 때, 활짝피어 길 가는 길손들을 즐겁게 합니다. 다소 썩고 부식된 빛 바랜 널판지 담장을 덮은 능소화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유월의 꽃,능소화! 조선시대에는 아무나 심고 키울 수 없었다는 꽃,양반만이 키울 수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귀하게 여겼는지를 알 것 같네요,그래서 양반꽃이란 애칭도 붙었고 과거에 급제하면 바로 능소화로 화환을 만들어 머리에 씌웠다고 하지요 그 능소화가 지금 한창 절정이지요.장소불문 아무곳에나 일단 뿌리를 내리면 겁나게 쭉쭉 뻗어 나가는 생명력이 대단한 덩굴식물꽃이랍니다. 오래되고 낡은 널판지 담장에 마치 새 生命을 불어 넣듯이 붉은 주홍빛 능소화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