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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봉산 주사암朱沙庵

건천 오봉산 정상부근에 위치한 천년고찰 암자 주사암(朱沙庵) 주사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주암사(朱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절의 내력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 (주사암의 창건 설화 참고). 그리고 이 설화에 의해서 절 이름이 지금처럼 주사암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부산성을 축성할 때 의상대사는 이 절을 성에 두게 되면 신라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절은 성벽 바깥에 있게 부산성이 축성되었다. 그러나 그런 예언이 있었어도 신라가 멸명하기까지는 그로부터 수백년이 더 걸렸다. 또한 이 주사암에는 여태까지 죽어나간 사람이 없다고 하여 불사처(不死處)라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그 뒤의 연혁은 별로 알려진 것이 없고, 현재 남아..

강원도 4개 령(嶺)을 넘다.

강원도 최고령 한계령,구룡령,운두령,대관령을 넘어 가다. ▷ 기간 : 2010년 5/30 ~ 6/1 (2박3일)▷ 날씨 : 맑음,흐림,기온급강하 대관령영하(6/1),▷ 숙박 : 첫날 - 설악동야영장,            둘째날 : 낙산해변야영장(새벽영상2도)  5월 2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갔다온 후로 무료한 나날을보내다 갑자기 강원도가 머리에 맴돌아 떠나지를 않는다.더구나 설악산이 눈에 아른거려서 더욱 더 가고 푼 마음이 간절했다.이맘때 쯤에는 남해쪽 보다는 신록이 푸른 강원도 내륙이 그래도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남쪽은 벌써 여름이 아닌가?  5월 30일 오후16:00조금 넘어침낭를 챙겨 넣고 나의 애마(산타폐)를 몰고 강원도를 향했다.산타폐의 좋은점은 뒷자석을 앞으로젖히면 방이 된다.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