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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송림숲

하동하림(河東松林) 천연기념물 제445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어디서든 잘 자라는 소나무과에 속한 늘 푸른 큰키나무(喬木)이다.껍질은 검붉은 비늘형태이며,잎은 바늘모양으로 두잎이 모여난다. 5월에 꽃이 피며,열매인 솔방울은 9월~11월에 익는다.나무는 축재와 철도의 침목,땔감등으로 쓰이고,소나무 진액인 송진은 약용이나 공업용으로쓰인다.특히 소나무는 나무가 크고 빨리 자라며 강바람과 바닷바람,그리고 바닷물에 강하기 때문에 '방풍림'(防風林)이나'방조림'(防潮林)을 조성하는데 많이 이용되었다. 이곳 하동송림은 1745년(영조21)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田天祥)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다.그러므로 이 소나무들은대략260년 동안 이곳에서 그 바람을 맞으며 ..

하동 최참판댁 기행

박경리 '토지'의 무대 하동 최참판댁을 가다.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왼쪽으로 해서 최참판댁을 거쳐 우측으로 돌아 내려 왔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면서 뒤돌아보고... 아무래도 평일(금)에 이른시간이라 조용하다.좌,우에 기념품상가가 즐비하다.이 촌에 말이다..

산청 덕천서원

덕천서원(德川書院)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9호경상남도 산청군 사천면 원리  서원은 조선시대 사설교육기관이자 유학의 발전에 공을 세운 대학자나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선현들을 제사하는 곳이다. 이곳 덕천서원은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선생이 돌아 가신 4년 뒤인 1576년(선조9)에 창건되었다. 덕천서원은 선생의 제자인 최영경,하항,하응도 등의 주도와 진주목사 구변,경상감사 윤근수의 후원으로 건립되었다.서원의 터는 작은 집을 지어 놓고 선생을 모시고 노닐던 장소를 하응도가 기증한것이다.   임진왜란 떼에 불탄것을 1602년(선조35)에 이정,진극경,진주목사 윤열,등이 중건하였으며,1609년(광해군 원년)에 덕천서원으로 사액(賜額)되었다.이후에도 여러차례의 중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