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10,16, 일
-장소 : 동해 두타산
-인원 : 추영민 회장님 외 19명
-산행코스 : 1코스 : 베틀바위 산성길, 협곡 마천루
2코스 : 무릉계 쌍폭, 하늘문 코스
-산행시간 : 4시간
-날씨 : 구름이 살짝 낀 흐린 날씨
<산행 일기.
나 홀로 베틀바위, 마천루 코스로 가고(물론 집행부에 양해를 구하고) 나머지는 쌍폭까지 갔다가 하늘문 코스로 가고 힘이 달리는 원로는 무릉계에서 쉬멍 놀멍~유유자적, 두타산을 많이도 갔었지만 최근에 개방한 베틀바위 코스는 꼭 한번 도전하고 싶어 눈만 내어 놓고 있다가 다행히 우리 산악회에서 10월 산행지로 잡혀서 집행부에 양회를 구하고 가게 되었다. 하늘문 코스를 간 회원들하고 삼화사에서 조우하여 다행였고 당초 예상시간에 산행을 끝낼 수 있어 편안한 하행길이 될 수 있었다.
아~여기가 한국에 장가게구나! 그런 느낌의 산행였다.
익히 소문이 많이 나서 그런가 엄청난 인파로 10시 전인데도 주차장은 만차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왔다.
모두가 하나같이 밝은 모습 들였다. 그동안 코로나로 3년 세월을 하~세월 하고 공중에 날아가 버렸으니 어디 가서 세월 보상을 받나? 모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니 이 또한 아니 기쁠쏘냐~ 정말로 즐거운 두타산 산행였답니다.
다리를 건너자 말자 정면산길은 최근에 개방한 '베틀바위 산성길'이고 우측으로 쌍폭가는 평탄한 길이다.
나 홀로 베틀바위로 올라 가고, 일행들은 쌍폭,하늘문으로 가고 삼화사에서 만나기로 함
베틀바위코스에는 황장목군락지입니다.
베틀바위를 지나 미륵바위를 갑니다.
베틀바위 산성길의 수많은 계단들은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을려는 노력이고 흔적들입니다.
베틀바위 산성길은 절벽에다 수많은 암봉과 돌밭길을 오르내리며 끝없이 돌고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잠시도 방심은 금물~
미륵바위에서 빽할 건가 계속 협곡 마천루를 가는냐 기로에 서다.
베틀바위를 올라 오는길에 정체가 심했고 교차보행이 어렵다보니 빽하는 것도 문제가 많을 것 같아 다소 먼거리지만 마천루방향으로 갑니다. 아주 잘 한 결정였습니다.언제 또 다시 협곡 마천루의 풍경을 볼 것인가?
바로 아래가 비경 12 산성 폭포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2.두타산 하늘문코스를 간 회원님들 모습
두타산 무릉계곡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수륙제 봉행중 10/14(금)~10/16(일),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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