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대구여행] 대구수목원 여름

安永岩 2016. 9. 8. 15:18

대구수목원을 이제사 찾아 갑니다.

작년에 이웃한 마비정벽화마을을 갔다가 나오면서 들릴려고 했었는데

날이 저물어 포기 하고 차후에 들리기로 했었는데 꼭 일년 후에 가게 되었네요

방문은 처음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름 끝자락에 하늘도 좋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가볍게 천천히 끝까지(한국정원) 갔다가 왔습니다.

느낌은 인구 약250만 대구광역시 곁에 이런 수목원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리고 각종 야생화  피는 봄에 참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여름은 아무래도 꽃들이 귀하죠~

대략 개략적으로 소개합니다.

자~안으로 들어 가 볼까요^^

 

 

대구수목원 입구 '잔디광장'

 

대구수목원이 위치한 곳은 예전에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곳이다.

특별한 대안 없이 방치되어 오던 이곳을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대구지하철 건설 등 각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잔토 150만㎥를 활용해서 조성한 수목원이다.

대구수목원은 25만㎡의 규모에 1,837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73년에 공원 녹지사업소 양묘장이 발족되어 1996년에 대구광역시 임업시험장으로 활용되었다.

1997년에 수목원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2002년 5월 30일에 수목원을 개장하였다.

2002년 2월에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복원 사례로 지정되었으며 2002년 3월에 산림청 공립수목원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2005년 2월 8일에는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재지정되었다.

 

대구수목원은 450종 15만 그루의 나무와 1,300종 30만 포기의 초본류가 전시되어 있다.

화목원, 야생초화원, 습지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등 22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에 개관한 산림문화전시관과 식물관련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관도 운영되고 있다.

<다음백과>

 

 

 

 

 

 

 

 

주차장에서 곧장 계단을 오르면 바로 만나는 습지대입니다.

 

비비추

 

옥잠화

 

 

 

수련꽃

 

낙우송 과 맥문동

 

 

 

주차장에서 오르면 곧장 만나는 잔디광장 주변 풍경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선인장

개인 기증 선인장들입니다.

 

 

 

 

 

 

 

 

분재원

 

열대식물들...

 

오솔길에 활짝 핀 금빛 마타리꽃

 

 

야외 분재원

 

 

 

 

 

 

 

 

 

노인분들의 안식처,쉼터입니다.

 

젊은 연인들의 힐링장소,대구수목원입니다.

 

 

가족들에게 풍요,웃음을 주는 수목원의 너른 품입니다.

 

 

상사화

 

 

한국정원

 

 

 

 

사람들이 아름다운 수목원의 풍경입니다.

 

 

 

죽림원

역시 시원함은 대숲이 최고

 

때늦은 능소화

 

이야기가 있는 산책로

 

 

 

 

이름도 생소한 나무들이 많습니다.

 

 

보리수나무

 

 

줄기만 남은 비비추도 풍경이 됩니다.

 

 

 

옥잠화가 절정

 

 

 

수줍음 많은 목화

 

 

무궁화

 

 

분수 쉼터

 

 

 

 

아무래도 초봄에 자주 갈 것 같은 예감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