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답사기

경주 안강 성산서당,수재정 은행나무

安永岩 2025. 5. 20. 13:25

영천보현산자연휴양림 1박2일 숙박후 歸浦길에 고경면 석계교에서 좌회전하여 평소 안가던 길로 간다고(물론 나는 초행이 아니다)일행들에게 이야기하고 삼포리로 하여 안강 하곡리로 넘어 갑니다.특히 정겨운 오지 시골길이라 주변 산세와 풍경이 좋아 일행들이 처음 가는길이 너무 좋다고 난리이다.6~70년대에 성행했던 누에고치 잠업산업의 현장이 오룡1리에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고 주변에 뽕나무들이 늘리고늘렸다.성산저수지를 지나 삼성산 동남쪽 기슭에 아늑히 자리한 성산서당을 관람하고 하곡리 300년이 넘은 은행나무도 만났답니다.늦가을에 성산서당 은행나무 와 하곡리 은행나무를 다시 찾기로 약속하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방문일 : 2025년 5월 12일

 

성산서당,수재정

경주 성산서당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

 

 

 

영천 고경에서 넘어오다 성산서당에 차를 세우고 잠시 주변을 돌아 봅니다.

아쉬웠던 것은 성산서당과 수재정 사이로 흐르는 계곡을 개방하지 않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답니다.

 

성산서당 은행나무

 

 

 

 

 

聖山書堂

 

건물은 맞배지붕의 양쪽에 날개모양으로 지붕을 달아내고 모서리마다 2개의 팔각기둥을 세워 지붕의 형태가 독특하다

 

 

 

[경주/안강] 수재정,성산서당

자옥산과 삼성산에서 내려온 계곡 암반위에 그림 같이 앉은 수재정(水哉亭),성산서원(聖山書堂) 수재정水哉亭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6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 29 이 건물

ayam3390.tistory.com

 

 

 

興敎堂

 

 

 

 

 

노거수 향나무에 노란꽃이 피었네요

씀바귀꽃같은데 씨가 바람에 날려 꽃이 핀 듯,

 

노란꽃의 정체는? 나무가 높아 확실히 확인불가
당겨보니 씀바귀꽃입니다
앞쪽 풍경

 

앞 계곡은 멋진 암반에 폭포도 있고 아름다운 계곡이랍니다.

일행들에게 보여 주지못해 아쉬웠답니다.

 

 

 

 

차도 거의 다니지 않고 소리의 공해도 없고 맑고 청량한 공기만이 있는 아름다운 성산서당입니다.

 

삼성산(591.5m)기슭에 포근히 자리한 성산서당 전경

 

성산서당 앞산은 도덕산과 자옥산이 자리하고 있어 사방이 큰 산으로 둘러 쌓려 있는 성산서당입니다.

 

 

 

수재정

 

수재정은 출입을 금하고 있네요

아쉬운 것은 수재정출입을 삼가하는것은 이해하지만 앞쪽 계곡은 상시 개방해줬으면 합니다

너무 멋진 계곡이니까요~ 조용히 보고 갈께요,우린 쓰레기를 취급하지 않는 답니다

나무 사이로 찍은 사진입니다

 

 

수재정 흙담

 

수재정은 여러채의 건물이 있고 정원에는 꽃나무들이 많답니다

 

수재정 앞 계곡

 

수재정

 

 

 

 

하곡리 350년 은행나무

안강 하곡리 은행나무

 

 

 

 

 

 

은행나무 밑둥이 대단합니다.모두들 깜~놀~~~~

 

 

 

늦가을에 꼭 다시 찾기로 약속하였답니다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