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에 손자와 함께 중명자연생태공원 나들이 동영상

큰 아들 내외가 외국가면서 손자 둘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비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집안에 방콕(?)할 수 밖에~

방콕하는 손자 서균이시후가 안쓰러워 3일째는 우중이지만 나들이 나갑니다.가까운 중명자연생태공원으로~

다행히 비가 소강상태이고 가끔씩 오는 비라 별 부담없이 서너시간을 자연공부를 실컨하고 왔네요~ㅎ

우리 서균이시후는 이상하게도 벌레,곤충에 올인중입니다.

중명자연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 내려 오는 동안에 다람쥐,잠자리,메뚜기,개구리,귀뚜라미,공벌레...

약초원에서는 뿔달린 사슴을 보았는가 막 달려 가더니 결국 놓쳤네요,

정말로 사슴을 보았는가? 아마도 노루을 본 듯 하네요,나는 보지 못했지만스도,거짓말을 못하는 서균이니까 맞을 겁니다.

오늘밤은 잠도 잘 잘 것 같습니다.그렇게 걷고 달리기를 서너시간을 했으니...

마침 중명자연생태공원에 노오란 모감주나무꽃이 피어 노오란카팻를 깐 듯 황홀했습니다.

그렇게 좋아라 하는 손자를 보니 저도 가길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걷고 달리고 곤충벌레를 관찰하고 홍걸레(메뚜기) 잠자리 잡고 개구리를 관찰하고~바쁘다 바빠~

더우기 우산을 든 손자들의 모습이 너무 이뻐 갖고 있던 폰으로 사진을 많이 닮았네요.

버리기 아까워 여기 동영상을 만들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