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을 나와 숙소(소노캄 제주) 방향으로 진행 중 엄청난 소낙비를 만나 나머지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숙소로 갑니다.섭지코지나 표선해수욕장을 경유할 계획였는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시간도 저녁이 다 되어 가네요. 물론 우리 부부는 이미 갔다 온 곳이기에 서운해할 필요는 없고 손자들은 다음 기회가 얼마든지 있기에 패스, 소낙비를 뚫고 소노캄 제주로 좀 이른 시간에 도착, 체크인하고 여장을 풉니다. 소노캄의 이국적인 풍경에 홀딱 반합니다. 수 십 년 전에 제주 풍경하고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을 눈앞에서 만납니다. 야자나무와 소철 그리고 다른 열대나무들이 어쩜 저렇게 크게 자랐을까요? 소낙비가 멈추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왔습니다.그렇게 하여 소노캄 제주를 한바퀴 돌아보았답니다.
-숙박일 및 야외 풍경 감상 : 2023,9,17~18
표선에 위치한 소노캄 제주는 올레길 4코스와 함께하여 산책하기에 더 좋은 풍경을 선사한답니다
소노캄 뒤편 문을 통하여 야외정원으로 나갑니다.
소낙비가 멈춘 하늘이라 먹구름이 좀은 찝찝한 기분이지만 날씨를 따질 이유가 없었어요, 그만큼 경치가 좋았답니다
미끄로운 잔디를 조심하며 산책을 나갑니다.
육지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이렇게 키가 크고 튼튼한 야자나무가 카나리아이네요
키가 큰 카나리아야자나무와 기념으로 한 컷! 하늘이 파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평생에 이렇게 큰 소철을 여기서 만납니다.
야자나무와 소철 그리고 열대나무들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소노캄의 풍경에 야외 인피니티 풀이 어울러 멋진 풍경을 선사힙니다
돌아보는 중에 한차례 소나기를 또 만났답니다.
올레길 4코스는 해변 산책로를 따라 토산포구와 연결되어 있네요
주변의 나무들로 꾸민 하트나무가 신기하네요
특히 하늘향해 만든 하트모양이 독특합니다, 하냔 뭉개구름이 지날때 더 운치가 있을 듯,
제주에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잎이 떨어질 때 까지 색이 여덟 번 바뀌는 나무라고 하네요
날씨가 어제와 달리 오늘은 화창합니다.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물속에 SONO Calm이라는 글씨가 선명합니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과 야외 풀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제주 여행 2일차 인데 아주 멋진 사진과 영상이 기대되는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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