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중국 장가계(張家界)를 가다.

安永岩 2008. 10. 19. 16:40

 소회,

그렇게 가고싶고 보고 싶었던 장가계를 드디어 갈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아쉬운것은 부부동반이 아닌 홀로 회사직원들과 같이 갔다온 점이다.

더욱이 이 청명한 가을에 장가계를 볼수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1년에 맑은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데...행운마저 따르니...

 

장가계(張家界)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현재 계속해서 개발,건설,발전중인 곳이다.

총인구는 165만명에 22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슴.

총 인구의 69%가 토가족,백족,묘족등의 소수민족으로구성되어있으며

그 중 土家族(토가족)이 93만명으로 제일 많고,다음으로 백족이 10만명,

묘족이 2.7만명 정도 살고 있슴.

전체면적은 9,563평방키로미터로 전국의1/000을 차지함.

장가계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 조건으로 인해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경치와

생물생태환경을 지니고 있다.

 

 

    장가계 매표소 입구. (장가계시에서 40분소요.)

 

 

    △매표소에서 미니버스(미니라도 차가 적지 인원은 47인승)로 S자협곡을 30여분만에 도착.

         여기서 좌측은 금편계곡 ,우측다리은 天子山,원가계코스(내려오는 코스)

 

 

      <금편계곡>

 

신선계곡으로 불리고 있는 금편계는 길이가 7.5㎞이다.계곡에는 금편계가 조란조란 흘러 양켠은 멋진

바위들이 병풍처럼 아득히 펼쳐져 있어 2시간동안 산책하면서 진짜 산수화속을 거니는 신선이 되는

기분을 느끼게함.

금편암.문성암,자초당,천리상회 등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도중에 원시림속에서

흘러나오는맑은 산소로 인하려 아주 훌륭한 삼림욕도 됨.

 

 

 

 

    △ 금편계곡

 

     △ 금편계 등산초입로 주변에는 방목원숭이가 카메라 포즈도 취하고 사람을 놀래게도하고

          과자 과일도 낚아 체어 가기도 한다.

 

 

        리화랑길모노레일을 타고 들어 간다. 모노레일 좌측에 멋진 보도길이 있는데 이길은 현지인들이 이용하고

외지관광객들은 모노레일를 타고 편하게(?) 관공한다.

나 같으면 걸어서 천천히 주위를 감상하면서 이용하겠는데...일정이바빠서...아쉬움이 남는다.

하기사 한정된 시간에 더 많은 것을 보고 갈려면 그 수 밖에...베낭여행객도 아니고...

더구나 국가에서 허용하지 않을 것 같다.차량외에는 출입이 금지 된것 같다,

 

 

 

     △▽ 십리화랑 좌우측 멋진 바위 전경들...

 

 

 

 

 

 

 

 

    십리화랑 끝구간(모노레일구간)

     <십리화랑>

      말 그대로 십리를 가는 동안에 화랑에 온 듯 한 착각이 들 정도임.

    십리화랑은 길이 11.6리에 협곡으로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 마치 한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 함.

 

 

 

 

 

 

 

 

 

 

 

 

    △▽ 천자산(天子山) 케이블카. 6명이 탈수 있으며 케이블카 내부에서 촬영.

 

 

    △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

 

 

 〈보봉호수

보봉호수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서서 만든 인공호수로 주로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한다.

말레이시아 상인이 투자를 하여서 관광지로 개발함. 해발 430미터 위에 있는 산정호수로서

평균 수심은 72미터이며 폭이 가장 넓은 곳이 150미터임.

선녀바위,두꺼비바위,공작새바위 등과 같이 사람 혹은 짐승모양으로

되어있는 바위들이 보봉호수를 무릉원의 하나인 아름다운 야명주로 빛나게

하고 있슴.

 

 

              

보봉호수 입구

 

    ▽  입구의 인공폭포

   

산릉을 내려서면서 반대편 모습

 

 

  

선착장에서 떠나고 들어오는 유람선 모습 

   여기서 같은 성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만나다니...

그런데 애기는 나누지 못했다(?) 분명 조선족교포일꺼야.

 

 

    

이하 호수주변 정경들...

 

 

 

 

 

 

   

호수에서 내려서 산을 내려  오는 원통정자형 계단, 저 아래 다 내려온 사람들. 

 

 

  <황룡동굴>

 

장가계의 아름다운 용암동에 황룡동.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중국 10대 용암동굴 중에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라는 이름에 걸 맞게 특히 종유석이 많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상하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618㏊ 이며 동굴내에는 1곳의 물구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4곳의연못,13개의 궁정,96개의 길이 있슴.

특히 "정해신침"이라는곳은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며,수백개의 종유석의 밭이다.

그 높이가 27미터 이르고,이곳은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에서 1억元(인민폐)의 보험을 든 것으로 유명함.

 

 

 

 

 

 

 

  ⊙ 동굴사진은 항상 그런것 처럼 잘 나오지 않아 눈에만 넣었다. 정말 종유석의 종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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