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중국 장가계 여행(2)

安永岩 2008. 10. 19. 18:09

 

천자산,원가게풍경구는 약 3억 8천만년 전 이곳은 망망대해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 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인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물 맑은 계곡의 자연절경이 이루어 졌다.

연평균 기온은 16도 정도이며.

연강수량은1200~1600㎜이라고 하니 비가 잦단다.

오늘은 구름한점없는 맑은 날인데도 온천지가 뿌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비가 오지않고 바람이 없으니

복 받았단다.

각 봉우리에 구름,깨스가 휘 감는 절경은 못 찍고 못보드래도

천길 낭떨어지를 끝 간데 없이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사진이 뿌언 것은 비가 5일 정도 오지 않아 습한 공기가 없어

그렇단다. 정말 먼 산을 보면 그냥 뿌었다.

 

 

    △ 천자산 꼭데기 케이블카 종점.

       여기서 미니버스(25인승)를 타고 원가게 지구 중간기착점(어필봉쪽)로 이동하는데

        S자코스를 사정없어 돌려 내려간다. 아래에서 보면 전부 뽀쪽바위 투성인데 올라와보니

        평지에 길이 잘 나 있다.

 

 

 

    < 천자산 >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특히 운도,월취,하일,동설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총면적은 65㎢,부 봉우리의 해발이 1250미터이다.

 

 

 

 

 

 

 

     

△▽  이렇게 먼 곳이 뿌었타...  더구나 해를 안고 사진을 찍자니 애를 먹었다...

 

    

△  어필봉 주변 풍광인데 해를 안고 찍어 아쉬웠다.

 

 

 

   

어필봉 가는길 상가. 저아래에서는 저위에 이런 상가가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 그 유명한 어필봉.

3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르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린다.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히며 각종 홍보사진에 단골로

등장하는 봉우리 이다.

 

 

  

△▽ 어필봉 반대편 풍광

 

 

 

     

 

 

 

 

△  현지 사진사 애게 찍은 사진. 2장 찍었는데 1000원 달랜다. 공짜인줄줄 알았는데...

         나는 수많은 사진을 찍어 주었는데...사진은 현지 사람에게 부탁하지 마시라. 관광객에게 서로

         찍어 주기 하세요.

 

 

 

 

 

 

 

천자산 주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 오는 것 같다.

 

 

      

           어필봉쪽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30여분을 내려오면 원가계를 보기위한  주차장이 있다.

        여기서 내려 중앙상가를 지나서 얼마 안가서 만나는 비경인데,첫 풍광부터 사람 기를 죽인다.

        저 천길 낭 떨어지 밑에는 또 어떤 비경이 숨어 있을까? 여기서 부터 비경이 시작되는데 계속 반대편

        그렌드케년 같은 기이한 봉우리를 보면서 전진한다.  

 

 

   

△▽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대체 저아래는 뭐가 있을까????????

 

 

 

 

 

    

첫비경에 놀라 찍고 또 찍고 .......모든 관광객들이 와~~탄성을 지르면서 보고 찍고 난리다.

 

   

흙도 없이 저 바위에 붙어 살아 가는 저 소나무의 자생력은 한국이나 똑 같다.

     아마 비가 자주 오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깍아 지른 두 절벽사이로 또다른 세끼 기암괴석이 나무, 풀을 잔뜩이고 이고 업고 자라고(?) 있다.

     정말 자연의 오묘함이 절로 숨을 멋게 한다. 와~~아~~~~~!!!!!!!!!!!! 다.

 

 

  

두봉우리가 이어지면서 바람굴을 만들고 그사이로 보이는 세끼 기암괴석들!!! 

       (사실은 먼 거리라 작게 보인다)

       앞에 굴같은 바위는 10여미터 밖에 안되는 근접 촬영이다.

 

 

         

이와같은 촛대봉은 수없이 많다. 하나같이 나무,풀을 이고 업고서 자태를 한 껏 뽑내면서

            당당하게 서 있다

 

   

 

 

      

      미국판 그렌드케년의 시작이다. 원가계 그렌드케년은 하나 같이 기이한 모습에 나무를 업고 있다.

        그래서 웅장하면서 푸근하고 오묘하면서 아기자기하다. 저 아름다움을 어떻게 말로서 표현하랴...

                   자~아~   지금부터 말을 잠시 놓겠다. 말자체가 오염이니까.

 

 

 

 

 

 

 

 

 

 

                         

 △   ??? 도무지 그 끝이 보이질 않는다. 밑에는 어떤 모양의 협곡이 조성되어 있을까?

무엇이 살고 있을까?

 

 

 

     

처음 중국 계림(鷄林)에 갔을때 계림이 중국의 으뜸 비경이라 했는데...그때 가이드가 하는 말

      "여기서 4,5시간정도 가면 무릉도원(그때는 장가계라 하지 않고 무릉도원이라 했다.)이 있는데

        다음에 꼭 한번 오라든 말이 생각 난다.

 

 

 

 

 

 

 

장가계가 일반인들에게 이름을 떨친 것은 오래되지 않았는데 ,1982년 9월25일에 국가로부터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후 88년에는 국가급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고,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되었슴.

 

 

 

 

 

 

 

 

 

 

 

장가계(원가계,천자산등 모두를 통틀어 장가계 풍경지구라함)는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아직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간 사람들은 장가계의 웅대하면서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에 �을 잃으며 이때문에 수많은 학자,전문가들은 무릉원을

"대자연의미궁" 과 "지구 기념물"이라 부른다고 함.

 

 

  

△▽ 백룡동굴 앞 기암 괴석들.

 

 

  

백룡동굴. 천자산,원가계관광이 끝나면 요리로 나온다.

 

   ▽ 백룡엘리베이터.

 

수직높이 335미터,운행고도 313미터, 그 중 153미터는 산체내 수직동굴이고

171미터는 산체에 붙인 수직강철구조로구성되었다.

3대의 엘리베이터가 나란히 운행하면서 삼림공원,금편계,수요사문으로부터

원가계,오룡채,천자산을 연결시키는중요한 교통도구로 되어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100% 투명도의 엘리베이터 일뿐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높은 2층으로된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임.

 

 

 <후기>

무슨관광이든 제각각 특색이 있고 보는 관점에 따라 평점이 달라 지겠지만 나는 이제까지

보아온 어느 곳보다 장가계를 맨위에 올려 놓고 싶다.

인간이 만들든 자연이 빚어 놓든 ,특히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북경의  만리장성,자금성,이화원,명왕능.용경협,서안의 병마용,계림이강,일본의 고도와 사찰,정원,

캄보디아에 세계7대불가사의 앙코르와트,태국의 왕국사원들,베트남의 3000여개의

섬이 있다는 하롱베이등 내가 이제까지 본 것은 장가계를 보기 위한 전초전이 아니였을까?

위대한 자연의 선물로써는 지구상에서 최고가 아닐까?

라고 감히 생각한다.

 

 

   원가계비경 감상은 반대편 웅대하면서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를 줄곧 감상 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계단,난간대,다리를설치하여 거의 수평으로 돌아 가면서 감상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슴.

  여기서 주의점.경치에 너무 집중 하다 정신을  놓다가는 계단에

   넘어지면 어째 되지? 떨어지면...아찔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립니다.

   특히 고공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못 갈 껄 요...

   사람이 정말 평생에 태어나 죽기전에 꼭 한번 봐야 할 곳이 있다면 장가계가 아닐런지요 ???         

   실제로 같이 간 일행들 모두가 아! 엇! 와! 하다  혼를 다 놓고 왔다네요.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몽룡합니다.

 

                                                  <the end>

 

 

'- 여행旅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단양을 가다.  (0) 2008.10.29
중국 천문산을 가다.  (0) 2008.10.21
중국 장가계(張家界)를 가다.  (0) 2008.10.19
중국 소주(蘇州)를 가다 (2)  (0) 2008.10.19
중국 소주( 蘇州 )를 가다.  (0)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