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중순이면 꼭 연례행사같이 들리는 곳이 있지요. 바로 호미반도 산줄기를 타고 가면서 연두색 향연을 즐기기입니다. 올 해는 등줄기를 타기보다는 중흥리산을 올라 다래순과 제피(산초)를 좀 하고 풍경도 감상하고 겸사하여 다녀왔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더구나 부모님께서 계시는 산이기에 더욱 그 마음이 애절하였답니다.
사방팔방 연두 새싹과 연초록의 산하가 心身을 편하게 하고 마시는 공기가 너무 청량하였답니다.집에 오기 싫을 정도로 감 동였답니다. 역시 집을 떠나야 풍경도 보이고 감성이 풍부해지고 덤으로 마음도 넓어집니다.
뱀이 활동하기전에 한두 번은 더 갈 것 같네요
♣산행한 날 : 2024,4,14,일,오후
연달래
제피꽃
구슬붕이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다래순은 나물로 먹는데 아주 부드럽지요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나물입니다
천남성(독초)
찌를 담아 먹으면 입맛이 돌아오고 진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한답니다.
바로 이 맛에 이곳을 찾습니다. 산벚꽃이 필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조금은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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