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4,8~9일(1박 2일)
♣여행지 : 보경사 벚꽃터널 - 영덕 삼사해상공원 - 포스코백암수련원(1박)
♣의미
연초부터 나라도 어수선하고, 기업도 자영업자도 다 죽게 생겼고, 트럼프의 관세폭탄, 특히 철강 25% 관세 인상은 우리 포항에 직격탄으로 도시 전체가 공포에 쌓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경상도산청, 의성 대형산불 피해로 民心이 뒤숭숭하여 그야말로 도무지 희망이 보이 지를 않는다.
그래도 세월은 가네요.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등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지금, 어데라도 바람을 쐬고 와야 하겠지요.
오랜만에 1박 2일로 백암온천을 갑니다. 뜨거운 온천욕이라도 하고 나면 마음도 몸도 다소 위안이 될 듯하네요
보경사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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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로 전국의 모든 상권이 박살 났다! 보경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사람은커녕 개미새끼도 얼씬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4년 여 만에 끝이 보이고~ 전국의 사찰에 입장료를 없애고 무료입장하니 거짓말같이 손님들이 다시 보경사와 내연산을 찾았다. 얼마나 내일같이 반갑던지~ 무엇보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해지니 더 많이 찾게 된 듯하였다. 보경사주차장이 엄청 너르고 큰데 좀 늦게 가면 주차하기 어려웠으니 경기가 좋았었다.그랬던 보경사도 어수선한 정국과 트럼프,대형산불은 피해 가지 못했다. 다시 입산금지가 되니 손님들이 뚝! 끈겼다. 이 일을 우애할꼬? 참으로 세상 살기가 어렵다! 하고 탄식이 나올법하다. 이래저래 마음이 아프네요.하루빨리 모든게 제자리를 찾고 경기가 회복되기를 빌어 봅니다.
보경사 벚꽃은 입구 매표소가 있던 자리 약 200여 미터와 상권 뒤편 천령산가는 계곡을 끼고 보경사로 가는 차도로변에 벚꽃터널이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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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벚꽃은 절정기를 지나고 있네요
바람에 꽃비가 날리고 우리도 꽃비를 뿌리고~
그렇게 한참을 젊은이들 처럼 놀았답니다.
얼마만에 웃어 보는 웃음인가?
양컷 즐기며 웃으며 벚꽃놀이를 하였다는 뒷이야기입니다.
얼마나 벚꽃이 날리는지(?) 사람식별이 안됩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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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찍어주지 않아 셀카~ ~ㅎ
그래도 즐겁습니다.
즐겁게사세요~^^
파란하늘,날씨마저 좋아 축복입니다.
사진영상(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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