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볼만한곳 20

경주 황금정원 야간 조명 나들이

지난 10,8일에 이어서 다시(10,12) 경주로 갑니다. 신라문화재 행사(10/11~13)가 대릉원과 봉황대 일원에서 거행되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대중버스를 타고 유유자적 편하게 경주에 도착하여 대릉원, 봉황대 행사장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고 황남동 고분群에 있는 황금정원 야간조명을 보러 갔습니다. 신라문화재를 연계한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왔네요. 야간 조명을 보기 위해서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에 앉아서 쉬며 마침 일몰도 보고 멋진 야간조명도 감상하였답니다.  ♣방문일 : 2024,10,12, 토  도심 한복판에 이런 풍경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네요.눈이 정화되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해가 지는 시간을 맞추어서 다시 찾은 '황금정원나들이'입니다. 축하..

경주 마석산 기암답사 산행 동영상

마석산(摩石山,531m) 기기묘묘 바위들의 전시장동영상▼  경주에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산재한 야트막하지만 깊은 산이 있습니다 비록 531m의 나지막한 마석산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숲이 좋고 능선에 서면보약 같은 바람이 시원하고 마석산의 바위들이 하나같이 기묘하고 요상스럽기까지 하다또한 노랗게 물들어 가는 들판의 풍경들이 넉넉하다.숲 속의 청량한 공기맛은 산속에 들어오는 자만이느낄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참으로 포근한 산이다

- 동영상 2024.10.08

다시 가 본 토함산자연휴양림 꽃무릇

오늘은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숙박하러 가는 날입니다.근데 문제는 토함산꽃무릇을 보고 영천가잖다.하는 수없이 토함산을 돌아 갑니다.태풍 버닝카가 오기전날(9/20)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왔는데 아내와 지인들이 사진을 보더니 올 해 옳은 꽃무릇을 못보았다고 보고 가자고 하여 다시 들린 토함산꽃무릇입니다.주말에 몰아친 태풍 버닝카의 영향은 별로 받지 않았지만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 꽃무릇이 쓰러지고 휘었지만 생각외로 여긴 큰 피해는 없었다.꽃무릇은 그런대로 볼만했었답니다. 덕분에 자연휴양림을 2곳이나 들린 1박2일였답니다~ㅎ ♣탐방일 : 2024,9,24,점심시간   꽃무릇이 이리저리 휘고 누웠지만 화려한 꽃색은 어쩔 수가 없네요화려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좋아요~꽃이란게 이런겁니다.사..

경주 함월산 기림사 꽃무릇

태풍 13호 버링카가 중국 상하이에서 갑자기 급선회하여 우리나라 서남해를 향한다고 하는 뉴스에 서둘러 경주 꽃무릇 탐방에 나셨답니다.꽃무릇은 비바람에 약하기 때문이지요.경주의 꽃무릇은 토함산자연휴양림과 기림사가 유명하지요.올해는 가뭄과 폭염으로 꽃무릇의 개화시기가 많이 늦네요,절정시기는 토함산은 지금,기림사는 다음주입니다.예상대로 기림사의 꽃무릇은 아직 60% 수준입니다.오랜만에 들린 기림사입니다.   ♣탐방일 : 2024,9,20,금,오전 주차장 부도탑 주변 꽃무릇▼           일주문 주변 꽃무릇▼  천년고찰 기림사의 꽃무릇은 일주문 주변 노거수 아래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의 꽃무릇 절정

태풍 야기에 이어서 베트남,중국으로 향하든 '풀라산'이 진로를 급선회하여 우리나라 서남해로 근접하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주말에 뿌린다고 합니다.유독 태풍이 많았던 올해지만 우리나라는 고온(?)덕분인가 아직은?이다.얼마나 다행인가 하고 안도를 하는 요즈음이다.태풍하모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라는 현상은 22년도에 겪은 태풍 흰난로의 영향이다.제발 한반도는 태풍이 와도 조용하게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비바람에 약한 꽃무릇을 보려 갑니다.지금 토함산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이 절정이라는 소식에 잠자리에 일어 나자마자 토함산으로 출발!   ♣탐방일 : 2024,9,20,금,오전    이른시간인데도 벌써 방문객들이 간혹 보입니다.유독 가뭄이 심하고 더웠던 올해는 여기저기 꽃무릇소식이 들려 오는데 한결같이 꽃이 없거..

경주 동부사적지대,교촌마을,월정교 여름 풍경

오늘은 815광복절입니다.거의 한달 가까이 비없는 땡볕이 연일 35도를 오르 내리며 계속되고 있었는데 오늘은 하늘에 먹구름도 끼고 바람도 선선히 부는 날씨에 어디를 갈까?  하다 경주로 갑니다.늘 즐겨가는 분황사,동궁과 월지,월성,교촌마을,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대,대릉원을 한바퀴 쉬엄쉬엄 돌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교촌마을 요석궁   경주 최부자집에서 운영하는 요석궁1779는 워낙에 유명하여 설명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식전문점이며 국가의 중요 귀빈들께서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요.당연히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1779 숫자는 최부자집에서 1779년(정조)부터 이어져 내려온 家釀酒 대몽재를 의미하는것 같습니다.주메뉴 천미(120,000원)자미(69,000) 음식코스 나오는..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꽃

아무리 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가는 세월 앞에는 방법이 없지요. 그래서일까? 오늘은 경주에도 바람이 있는 제법 선선한 날씨입니다. 파란 하늘에 가끔 소나기성 먹구름이 흐르는 것을 보아 비라도 한바탕 쏟아질 듯, 그러게나 말게나 광복절 휴일에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왔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특히 방학중이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답니다.첨성대 해바라기꽃이 올해 본 해바라기꽃 중에 최곱니다. ♣방문일 : 815 광복절,오후                      올 해는 아직 태풍이 오지 않아 누운 해바라기꽃은 1도 없습니다.모두 나를 보고 선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 해바라기꽃은 이미 흔적도 없는데 여기 첨성대는 8월 중순에 절정입니다.

경주 계림숲의 왕버들과 보라 맥문동꽃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9년 3월 밤, 왕이 금성의 서쪽 시림 가운데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듣고 신하에게 살펴보게 했다. 신하가 가보니 금궤 하나가 나뭇가지에 달려 있고, 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었다. 신하가 돌아와 이 사실을 알리자 왕은 날이 밝는 대로 그 궤짝을 가져오게 해 열어보니 속에 총명하게 생긴 어린 사내아이가 있었다. 왕은 이를 기뻐하며 아이 이름을 알지라 부르고, 금궤짝에서 나왔으므로 성을 김씨(金氏)라고 했다. 이때부터 시림을 계림으로 바꾸고, 나라 이름도 계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경주 계림숲 맥문동꽃 향연https://ayam3390.tistory.com/8882093 경주 계림숲 보라색 맥문동꽃 향연살다 살다가 별 희한한 광경을 봅니다. 태풍 카눈이..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안골 한바퀴~상춘헌,수졸당

♣탐방일 : 2024,8,9,금,오후♣날씨 : 더워서 그렇지(35도) 날씨만큼은 좋았답니다. 8월9일 평일인 금요일 오후,양동마을은 조용합니다.따가운 한낮의 햇볕때문이겠지요.거의 한달가까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야외 할동자제를 당부하는 문자가 계속되다보니 밖을 나가면 거의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듯한 요즈음입니다.그래도 얼굴,팔가리고 다니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해서 지난번에 이어서 양동마을을 엥코르~ 다시 다녀 왔답니다. 이번에는 연꽃단지가 있는 마을길을 따라서 안골 상춘헌,수졸당을 다녀 왔습니다.  쉬엄쉬엄 놀려 가면 담장에 핀 꽃들을 감사하며 거북이걸음으로 ~ㅎ♬    좌우 배롱나무꽃이 핀 양졸정과 그 아래 자리한 초가집들이 녹음속에 정겹다.지금 우리들이 사는 가옥구조를 보면 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