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볼만한곳주 6

경주 남산 옥룡암 秋色

방문일 : 2024,11,25,월 제 개인적으로 가을단풍여행이 끝나가는 11월 하순경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초겨울의 단풍 엔딩이랄까? 가을 단풍이 아니고 겨울 단풍에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는 숨은 듯이 조용하며 자그만한 절집 옥룡암이다.옥룡암의 애기단풍을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단풍성지입니다.옥룡암의 단풍은 입구에서 부터 대웅전까지 총천연색 단풍으로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명불허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절집에 들어 서기전 이 곳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걸음이 늦어 진다.단풍색에 취해서 절집으로 들어 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여러 배경으로 특히 자그만한 안양교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진사분들은 계곡의 여러..

경주 마석산 한바퀴~ 명품바위들을 만나다!

경주 마석산(磨石山·531m)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 이제야 찾아봅니다. 요 며칠 비가 오락가락하여 하늘이 어두웠는데 오늘은 갤 것 같다는 예보에 길을 나서 '마석산 용문사' 네비에 입력하고 찾아갑니다. 경주 내남면 명계리에 위치한 마석산 용문사가 산행깃점입니다. 산행느낌은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마석산은 정상보다는 기묘하게 생긴 기암들을 찾아가는 산행이기 때문에 반대편 외동 북토리에서 출발하면 갖가지 기암들을 감상하고 이웃에 있는 정상을 올랐다가 뒤돌아 하산하면 2시간 남짓이지만 용문사를 깃점으로 올라서 마지막 삼지창바위를 보고 빤히 보이는 북토리로 하산하면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다시 뒤돌아 용문사로 갈려면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힘든 거리입니다. 원점산행을 하려면..

[경주절집여행]함월산 기림사의 9월 풍경

♣탐방일 : 2024,9,20,오전  주차장 서편에 배롱나무꽃과 꽃무릇이 피어 한창입니다.    일주문을 들어 서면 길  양쪽으로 꽃무릇이 피어 길안내를 하고 있다  기림사 꽃무릇은 입구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9월 20일에 방문하였는데 꽃무릇이 속속 올라 오고 있었다.올해는 꽃무릇 개화가 상당히 늦어 말경이나 되어야 절정일 듯,   경주 기림사 꽃무릇도 입구 일주문 주변으로 자생하고 있는데 노거수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환경이 좋아서 일까? 기림사 꽃무릇이 엄청 색도 진하고 수성도 아주 좋습니다.   천왕문 앞 비스듬이 자라는 老松이 년식도 오래되어 보이고 볼만합니다.      기림사는 643년(선덕여왕 12) 천축국(天竺國)의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부르던 것을, 뒤에 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