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2

경주 계림숲의 왕버들과 보라 맥문동꽃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9년 3월 밤, 왕이 금성의 서쪽 시림 가운데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듣고 신하에게 살펴보게 했다. 신하가 가보니 금궤 하나가 나뭇가지에 달려 있고, 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었다. 신하가 돌아와 이 사실을 알리자 왕은 날이 밝는 대로 그 궤짝을 가져오게 해 열어보니 속에 총명하게 생긴 어린 사내아이가 있었다. 왕은 이를 기뻐하며 아이 이름을 알지라 부르고, 금궤짝에서 나왔으므로 성을 김씨(金氏)라고 했다. 이때부터 시림을 계림으로 바꾸고, 나라 이름도 계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경주 계림숲 맥문동꽃 향연https://ayam3390.tistory.com/8882093 경주 계림숲 보라색 맥문동꽃 향연살다 살다가 별 희한한 광경을 봅니다. 태풍 카눈이..

(포항여행)호텔영일대 호수공원의 노랑꽃창포가 활짝~

오랜만에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 나들이 갔다가 왔습니다.지금 영일대 호수공원 가장자리로 노랑꽃 창포가 한창입니다.삼삼오오 가족 연인들도 많이들 오고가고 5월의 푸른 신록속을 걸으며 때론 의자에 앉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표정들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벚꽃 필 때가 가장 좋을 때인가 했었는데 5월의 신록이 더 좋은 듯 합니다心身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풍경입니다.    ♣탐방 : 2024,5,25,토.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