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지 9

경주 서출지 여름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몸도 정신도 지쳐간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덥지만 온몸으로 부딪치자! 집콕하며 에어컨을 벗하지 말고 길을 나서자! 그렇게 모처럼 경주 푸른 공원으로 갑니다. 황성공원 소나무숲 맥문동꽃, 남산 망월사, 삼불사에 이어 서출지를 간다. 나처럼 찌는듯한 폭염 속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왔다. 모름지기 여행은 날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눈이 오던 비가 오던 그에 맞게 즐기면 된다. 그런 현장을 발견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서출지의 여름풍경이 압권입니다. 특히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싱둥실, 미세먼지는 1도 없는 깨끗한 날씨이다. -방문일 : 2023,7,30, 경주 남산 칠불암가는길에 있는 서출지 연못에는 이 여름이 제격이다. 연못가운데 연꽃,배롱나무꽃이 멋진 배경이 되어 주고 있는..

[경주여행] 연꽃과 배롱나무꽃이 만발한 서출지의 여름날 풍경

간밤에(8/5,토) 무더위로 밤잠을 설쳐 채 4시간도 못자고 눈을 뜨니 새벽 5시40분이다. 다시 잘까하다가 갑자기 서출지에 가보고 싶었다. 이 맘 때가 되면 자그만한 연못 주변에 배롱나무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지요. 그래,아름다운 서출지의 여름날의 새벽풍경을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