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을 보니 2017년 3월 신기한 요강바위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찾았던 순창 용궐산을 2025년 5월에 다시 찾았습니다. 물론 그때는 혼자였지만 지금은 구룡포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여행이고 산행입니다. 8년 만에 다시 방문이지만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우선 요강바위만 유명세를 막 타고 있었고 험악한 바위산였던 용궐산은 미지의 산였었고 산행이 가능했었는지 몰랐답니다. 2017년에는 무엇보다도 요강바위를 찾아가는 비포장 험로가 가장 힘들게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차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비포장 小路였었는데 지금은 요강바위와 용궐산의 하늘길이 개척되면서 그나마 시멘트포장이 되어 먼지는 덜 날렸지만 밀려 드는 관광객들을 소화하기에는 아직도 요원하네요. 지금 용궐산 하늘길의 모든 편의 시설들이 대단위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