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바위 우연히 본 사진 한장의 순창 요강바위를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주변의 요상스러운 암반들이 범상치가 않았다.해서 언젠가 부근을 지나 가는 일이 있으면 꼭 일부러 들리겠다고 작정했었는데 그날이 생각외로 빨리 왔다.즉 전주에서 순창가는 길에 들리게 된 것이다.문제는 차로 장군목 요강바위를 가는길이 쉽지가 않았다.길도 없는 산길에 섬진강을 끼고 올랐다가 내렸다가 이러다 차라도 만나면 낭패다!그만큼 험한 소로를 따라서들어 가면 장군목 현수교가 있는 내룡마을에 닿는다. 전주 순창간 27번 국도에서 동계면으로 들어 가는 717지방도를 타고 가다 보면 용궐산 기슭 우측으로 '장군목 요강바위'란 이정표가 보이는데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급경사 오르막길이다.그 길을 접어 들어 한참 오르막을 올라 고개 마루..